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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하며 울었던 이준영, 100번 낙방 끝에

유키스 출신 배우 이준영이 겪은 아이돌 시절 생활고와 100번의 오디션 탈락을 이겨낸 과정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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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하며 울었던 이준영, 100번 낙방 끝에

18세 데뷔 후 마주한 차가운 현실, 편의점 야간 불빛 아래서 흘린 눈물

2014년, 18세라는 어린 나이에 그룹 유키스의 새 멤버로 합류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이준영. 하지만 화려한 조명 뒤에는 가혹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었다. 유키스의 한국 활동이 점차 줄어들며 긴 공백기가 이어졌고, 개인 활동마저 전무했던 그는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려야 했다. 특히 가정 형편까지 어려워지며 빚을 갚아야 했던 상황은 열여덟 소년에게 감당하기 힘든 무게로 다가왔다.

수입이 끊긴 이준영은 결국 생계를 위해 집 앞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꿈을 향해 달려가던 아이돌이 밤마다 편의점 카운터를 지켜야 했던 이 시절, 그는 대형 시상식 무대 위에서 환호를 받는 동료들을 보며 복잡한 심경을 느꼈다. "같은 직업인데 나는 왜 이러고 있지?"라는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그는 자책하기보다 차라리 움직이기로 결심했다.

가장 가슴 아픈 순간은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중 소속사 매니저와 마주쳤을 때였다. 담배를 사러 온 매니저를 본 이준영은 자신의 처지가 너무나 부끄러워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펑펑 울음을 터뜨렸다. 빚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사실을 절대 들키고 싶지 않았던 소년의 절규였다. 이준영은 훗날 "저를 집으로 데려다준 뒤 매니저 형도 울었다고 하더라"며 당시의 먹먹했던 기억을 회상했다.

"피해 주지 말고 돌아가라"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과 100번의 낙방

배우로 전향하기로 결심한 이준영의 길 역시 순탄치 않았다. 아이돌 출신 배우를 향한 업계의 시선은 차갑다 못해 날카로웠다. 그는 오디션 현장에서 "피해 주지 말고 돌아가라"라는 모진 말을 듣기도 했다. 한숨으로 시작해 한숨으로 끝났다는 당시의 촬영장 분위기는 그가 견뎌야 했던 심리적 압박감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독학으로 연기를 공부하며 대본을 파고들었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오디션에서 탈락한 횟수만 100번이 넘었다. 수많은 거절과 무관심 속에서도 그는 포기하는 대신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나 꼭 성공할 거야"라는 말을 주문처럼 외우며, 지치면 안 된다는 생각 하나로 버텼다. 이 악물고 버틴 시간은 결국 그를 단순한 아이돌 출신이 아닌,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탈바꿈시켰다.

유키스에서 '마스크걸'까지, 12년의 눈물이 증명한 배우의 저력

이준영은 2014년 유키스로 데뷔한 이후, 1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굴곡진 활동기를 보냈다. 하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을 비롯해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 Class 2', '황야', '신입사원 강회장' 등 굵직한 작품들에 이름을 올리며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과거의 생활고와 오디션 낙방은 이제 그가 연기하는 캐릭터의 깊이를 더해주는 자양분이 되었다.

그는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역할을 찾아 나선다. 최근 JTBC '신입사원 강회장'을 통해 다시 한번 연기력을 입증한 그는, 이제 누구나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18세 소년이 편의점 카운터에서 흘렸던 눈물은, 12년이 지난 지금 무대와 카메라 앞에서 빛나는 열정으로 치환되었다.

군 입대 앞둔 이준영, 차기작 '포핸즈'로 돌아올 약속

현재 이준영은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잠시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오는 21일 군 입대를 앞둔 그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차기작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월 공개 예정인 작품 '포핸즈'를 통해 그는 다시 한번 시청자들 앞에 설 예정이다.

힘든 시절을 지나 대세 배우가 된 그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준다. "지치면 안 돼, 가야 해"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버텼던 그 시간들이 모여, 지금의 이준영을 만들었다. 그는 이제 과거의 아픔을 딛고, 다음 무대를 향해 묵묵히 걸어가고 있다.

유키스에서 대세 배우로, 필모그래피를 채운 행보

2014년 그룹 유키스의 새 멤버로 데뷔한 이준영은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넷플릭스 '마스크걸'을 비롯해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 Class 2', '황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JTBC '신입사원 강회장'에 출연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오는 21일 군 입대를 앞둔 그는 8월 공개 예정인 차기작 '포핸즈'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나 꼭 성공할 거야”... 절박함으로 버틴 시간들

이준영은 힘든 시기를 지나며 스스로를 다독였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나 꼭 성공할 거야라는 말을 많이 했다”며, “그때부터 이를 악물고 버텼다”고 말했다. 힘들어도 지치면 안 되고 끝까지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버텼다는 것이 그의 고백이다.

그는 아이돌 출신 배우를 향한 냉담한 시선도 묵묵히 견뎌냈다. 오디션 현장에서 “피해 주지 말고 돌아가라”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큰 상처를 받았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유퀴즈 출연으로 되돌아본 12년의 궤적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배우 이준영이 유퀴저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18세에 그룹 유키스의 새 멤버로 합류해 데뷔한 이후, 현재 대세 배우로 자리 잡기까지의 12년 활동기를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영은 과거 유키스 활동 당시 한국 활동과 개인 활동이 모두 없었던 공백기 상황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By 차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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