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HIM, 하반기 숏폼 드라마 제작 본격화
스튜디오HIM이 하반기 숏폼 드라마 제작을 시작하며 콘텐츠 영역을 확장한다. 검증된 제작진과 배우를 투입해 고밀도 서사를 구현할 계획이다.
장편 드라마 강자 스튜디오HIM, 숏폼 시장 진출
드라마 전문 제작사 스튜디오HIM이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숏폼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tvN '나의 해리에게', TVING '나의 별에게', MBC '꼰대인턴', JTBC '미쓰리는 알고 있다'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화제작을 내놓으며 기획력을 증명해온 스튜디오HIM의 새로운 행보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숏폼 영상이 새로운 소비 축으로 자리 잡는 흐름을 반영한 결정이다. 스튜디오HIM은 단순히 영상 길이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그동안 장편 드라마를 제작하며 쌓아온 스토리텔링 역량을 숏폼 문법에 맞춰 최적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와 글로벌 시청자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콘텐츠 라인업을 구축한다.
회사는 올 하반기 첫 작품 제작을 시작으로 숏폼 드라마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단순한 스낵 컬처를 넘어 밀도 높은 서사를 가진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검증된 제작진과 배우 투입해 완성도 높인다
스튜디오HIM이 준비하는 숏폼 드라마는 기존의 가벼운 콘텐츠와 결을 달리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검증된 작가진과 역량 있는 제작진을 대거 투입한다. 여기에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들의 출연까지 예고하며 작품의 완성도와 화제성을 동시에 잡는 전략을 세웠다.
핵심은 서사의 깊이다. 분량만 짧게 끊어치는 방식이 아니라, 장편 드라마에 준하는 서사 밀도와 감정선을 담아낸 '제대로 만든 숏폼'을 지향한다. 짧은 호흡 안에서도 시청자가 극에 몰입할 수 있는 완결된 드라마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을 통해 하이틴 로맨스 장르의 연출 및 기획 역량을 입증한 스튜디오HIM이 숏폼이라는 새로운 포맷에서도 독자적인 색깔을 보여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디즈니+ 협업부터 하이틴 로맨스까지 탄탄한 저변
스튜디오HIM은 국내 주요 방송사는 물론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 경험을 쌓아왔다. 디즈니+와 한·일 공동제작으로 진행한 드라마 '커넥트'는 스튜디오HIM의 제작 스펙트럼이 글로벌 시장을 향해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기획력도 강점이다. 드라마와 영화를 아우르는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신선한 소재를 발굴해왔으며, 최근에는 하이틴 로맨스 장르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기획 범위를 넓혔다. 이러한 경험은 숏폼이라는 새로운 포맷에 적응하는 자산이 된다.
장편 제작 과정에서 축적된 스토리텔링 기술을 숏폼에 이식하는 작업이 본격화된다. 국내외 프로젝트를 오가며 쌓은 글로벌 제작 노하우는 이번 숏폼 드라마가 해외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동력이 될 예정이다.
"좋은 이야기라는 본질에 집중할 것"
스튜디오HIM은 포맷의 변화 속에서도 콘텐츠의 본질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장편과 숏폼, 드라마와 영화라는 형식의 경계를 허물고 결국 '좋은 이야기'를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는 설명이다.
스튜디오HIM 관계자는 "장편과 숏폼, 드라마와 영화를 가리지 않고 '좋은 이야기'라는 본질에 집중해 왔다"며 "올 하반기 숏폼 드라마 제작을 시작으로 다양한 포맷에서 스튜디오HIM만의 색깔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