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10년 만의 복귀 선언 “있는 그대로 담고
가수 지나가 성매매 논란으로 인한 활동 중단 10년 만에 SNS를 통해 화보를 공개하며 복귀를 시사했다.
"오랜만이에요" 10년 만에 나타난 지나의 변화된 모습
가수 지나(G.NA)가 10년이라는 긴 침묵을 깨고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나는 13일 자신의 개인 SNS 채널을 통해 한층 편안해진 분위기의 화보 사진들을 여러 장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나는 화이트 민소매 크롭톱에 청량한 느낌의 연청 데님 팬츠를 매치한 캐주얼한 차림이다.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하게 웃는 그의 모습에서는 과거의 압박감보다는 한결 여유롭고 성숙해진 분위기가 느껴졌다. 지나는 사진 속에서 장소와 의상을 바꿔가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그는 게시글에 "오랜만이에요. 오랜만에 사진 찍는 시간이 참 행복했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예전처럼 잘해야 한다는 생각보다, 지금의 저를 있는 그대로 담고 싶었던 하루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나는 마지막으로 "우리 이야기, 조금씩 이어가 볼게요"라며 향후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을 직접 밝혔다.
지나의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좋은 노래 들려달라", "여전히 반갑다"며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반면 과거 논란을 상기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일부 존재했다.
성매매 논란과 활동 중단,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음악 여정
지나의 복귀는 10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뒤로하고 이루어진다. 그는 2010년 '꺼져줄게 잘 살아'로 데뷔해 '블랙 앤 화이트', '탑걸' 등을 히트시키며 솔로 가수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8년에는 그룹 2PM의 데뷔곡 '10점 만점에 10점'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2016년 성매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며 가요계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당시 지나는 상대방과 호감을 가지고 만난 사이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재판 과정에서 금전적 대가와는 무관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법원은 성매매 혐의를 인정해 벌금 200만 원의 약식명령을 선고했다.
논란 이후 캐나다에 거주하며 활동을 멈췄던 지나는 최근 대표곡인 '꺼져줄게 잘 살아'의 리메이크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변함없는 모습과 복귀를 향한 의지
이번에 공개된 화보 속 지나는 특유의 늘씬한 글래머 몸매를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다.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분위기는 달라졌지만, 사진 속 표정은 한결 편안해졌다.
그는 과거의 압박감에서 벗어나 현재의 자신을 대면하겠다는 심경을 전했다. 지나는 "예전처럼 잘해야 한다는 생각보다, 지금의 저를 있는 그대로 담고 싶었던 하루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 이야기, 조금씩 이어가 볼게요”
지나는 SNS를 통해 복귀를 앞둔 솔직한 심경을 직접 전했다. 그는 “오랜만이에요. 오랜만에 사진 찍는 시간이 참 행복했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과거의 부담감을 내려놓은 모습도 덧붙였다. 지나는 “예전처럼 잘해야 한다는 생각보다, 지금의 저를 있는 그대로 담고 싶었던 하루였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 이야기, 조금씩 이어가 볼게요”라며 향후 행보를 암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