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토론토서 북미 투어 첫 공연 시작
아이브가 21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북미 첫 공연을 시작하며 8개 도시 순회에 나섰다.
그룹 아이브(IVE)가 북미 대륙 팬들을 직접 찾아간다. 아이브는 7월 21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의 북미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아이브가 캐나다에서 선보이는 첫 단독 콘서트로, 지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투어의 열기를 북미로 이어가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토론토 시작으로 몬트리올·LA 등 8개 도시 순회
이번 북미 투어는 규모 면에서 이전과 차이를 보인다. 첫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 당시 미국 6개 도시를 방문했던 것과 비교해, 이번에는 캐나다를 포함해 총 8개 도시로 일정을 넓혔다. 토론토 공연을 기점으로 아이브는 몬트리올, 뉴어크, 오스틴,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시애틀, 밴쿠버를 차례로 방문하며 북미 전역을 누빈다.
아이브는 이미 지난 3월 미국 빌보드를 통해 이번 북미 투어 계획을 처음 알린 바 있다. 현지 팬들과의 접점도 꾸준히 넓혀왔다. 미국 FOX11의 'Good Day LA'에 출연하며 북미 시장에 대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첫 투어 당시 로스앤젤레스와 뉴어크 공연을 매진시키며 현지 매체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투어에서는 그간 쌓아온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일본 거쳐 북미로 확장하는 글로벌 행보
아이브의 이번 북미 행보는 지난 1년간의 꾸준한 확장세 위에 놓여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 공연을 통해 두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던 이들은 아시아 주요 도시와 오세아니아를 돌며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 4월과 6월에는 일본 교세라돔과 도쿄돔 공연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대규모 공연장 체급을 소화할 수 있는 '공연 강자'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로 구성된 아이브는 이번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팝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와 일본에서 검증된 무대 역량을 바탕으로 북미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는 과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