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결혼 두 달 만에 2세 계획 언급 "진지하게
가수 신지가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 결혼 후 자녀 계획에 대한 속마음을 처음으로 전했다.
가수 신지가 결혼 두 달 만에 자녀 계획에 대한 속마음을 처음으로 밝혔다. 신지는 남편 문원과 함께 MBN 예능 '남의 집 귀한 가족'에 출연해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와 캠핑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21일 밤 9시 50분에 방영되는 '남의 집 귀한 가족' 8회에서는 신지·문원 부부가 코요태 식구들을 캠핑장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신지는 직접 요리에 나섰고, 남편 문원은 아내의 새로운 모습에 놀라움을 표했다. 현장에 도착한 김종민과 빽가 역시 신지의 손맛을 마주하며 감탄을 쏟아냈다.
성시경 '두 사람' 대신 '넌 감동이었어' 부른 이유
네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는 지난 5월 올린 신지의 결혼식 당시 뒷이야기가 나왔다. 김종민과 빽가는 원래 성시경의 '두 사람'을 축가로 부를 예정이었으나, 결혼식 당일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결국 '넌 감동이었어'를 불렀다고 털어놓았다. 현장 상황 변화로 곡을 바꿔야 했던 순간을 공개한 것이다.
결혼식 당시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았던 빽가는 그 이유를 설명했다. 빽가는 "오랫동안 함께한 친구가 결혼하는 모습을 보니 기쁜 마음에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얘를 누가 데려가나 싶었다"는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던 문원의 표정 논란에 대해서도 빽가는 "형이 너를 정말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것"이라며 남편의 진심을 전했다.
"코요태는 진짜 가족" 2세 고민에 김종민이 건넨 조언
부부의 미래 계획도 언급됐다. 김종민이 자녀 계획을 묻자, 신지와 문원은 최근 2세를 갖는 문제를 두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린 뒤 방송을 통해 자녀 계획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가정을 꾸린 경험이 있는 김종민은 이들 부부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문원은 이날 자리에서 직접 쓴 손편지를 김종민과 빽가에게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신지는 코요태 멤버들을 향해 "가족 같은 존재가 아니라 진짜 가족"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준희 가족과 전민기 가족의 일상도 함께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