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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13년 지기 이주승 우승 시사회 달려가

배우 천우희가 13년 지기 이주승 감독의 '디렉터스 아레나' 우승 기념 시사회에 참석해 의리를 과시했다. 이주승은 상금 1억 원을 전액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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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13년 지기 이주승 우승 시사회 달려가

배우 천우희가 13년 인연을 이어온 절친 이주승 감독을 위해 시사회 현장을 찾았다. 천우희는 지난 22일 서울 청담동 아르쥬 청담에서 열린 ENA '디렉터스 아레나' 시사회에 참석해 이주승의 작품을 응원했다.

이날 천우희는 이주승이 연출한 숏드라마 '살인자 옆집 그녀'를 관람했다. 공식 기자간담회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나, 이주승의 최종 우승 소식에 대해 "이런 장한 일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제가 다 뿌듯했습니다.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말 멋있는 내 친구입니다"라며 13년 지기 친구의 성공을 격려했다.

8년 전 모습 그대로 '냉동인간' 케미 자랑한 두 사람

이주승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천우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18년 당시 두 사람이 흰 후드티와 검은 모자를 쓰고 브이 포즈를 취한 모습과, 8년이 흐른 지금 같은 구도와 포즈로 촬영한 최근 사진이 나란히 담겼다. 이주승은 사진과 함께 "한 2008년 추격자 시사회쯤 되어 보이는 사진 느낌"이라며 "살인자 윗집 그녀 특별 시사회 바로 달려온 의리녀, 냉동 인간 천우희 스페셜"이라는 글을 남겼다.

두 사람의 인연은 깊다. 지난 2023년 5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며 10년 지기 '여사친·남사친' 사이임을 알린 바 있다. 이주승이 천우희보다 두 살 어리지만, 오랜 시간 친구처럼 막역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팬들은 8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 만큼 변함없는 두 사람의 비주얼을 두고 '방부제 미모'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상금 1억 전액 기부하며 빛낸 이주승의 우승 기록

이주승은 숏드라마 감독 서바이벌 프로그램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배우 차태현, 장근석, MC 장도연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진행됐다. 이주승은 각본, 감독, 주연 배우 역할을 모두 수행한 '살인자 옆집 그녀'로 실력을 입증했다. 해당 작품은 연쇄살인 범죄를 방조하게 된 스릴러 작가의 욕망과 죄책감을 다룬 범죄 스릴러물이다.

이주승은 우승 상금 1억 원 전액을 한부모 가정 시설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평소 기부 정신을 강조해 온 할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은 결정이다. 에픽스톰이 기획·제작한 이번 서바이벌은 현직 배우부터 드라마 PD까지 참여해 경합을 벌였으며, 이주승은 최종 우승의 영예와 상금을 모두 거머쥐었다.

By 트렌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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