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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김원훈 무리수 개그에 폭발…하하·주우재가

7월 25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김원훈의 도발에 유재석이 분노하며 하하와 주우재가 그를 말리는 소동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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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김원훈 무리수 개그에 폭발…하하·주우재가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멤버들이 야유회 현장에서 벌어진 유쾌한 소동극이 공개된다. 7월 2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이번 '놀뭐 일기' 편에서는 놀뭐골 청년회 멤버들이 김원훈과 함께 떠난 야유회 중 벌어진 족구 경기와 식사 준비 과정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의 핵심은 '무리수 청년'으로 불리는 김원훈이 던진 개그 폭탄이다. 김원훈이 거침없는 무리수 개그를 연이어 선보이자, 현장에 있던 허경환과 곽범은 이를 단순한 웃음을 넘어선 경계 대상으로 인식하며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곽범은 김원훈의 흐름에 맞불을 놓듯 옥수수 수염을 이용해 브릿지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파격적인 상황극을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과열시켰다.

"희극인들 다 모여" 유재석이 휘두른 선배의 기강 잡기

후배들의 끝없는 무리수 경쟁이 이어지자 국민 MC 유재석이 직접 나섰다. 유재석은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희극인 후배들을 향해 "희극인들만 모여!"라고 외치며 긴급 소집 명령을 내렸다. 그는 멤버들을 기수 순서대로 줄을 세운 뒤, "무리수를 둬도 되는 거냐, 안 되는 거냐"라고 물으며 선배로서의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허경환이 곽범에게, 다시 곽범이 김원훈에게 유재석의 말을 전달하는 연쇄적인 소통 방식이 이어지며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1991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해 현재 '놀면 뭐하니?',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간판 예능을 이끄는 유재석의 노련한 진행 능력은 이번 기강 잡기 상황에서도 빛을 발했다. 단순한 제지를 넘어 후배들과의 케미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흐름을 조절한 셈이다.

족구장에서 터진 유재석의 분노와 김원훈의 도발

야유회의 꽃인 족구 경기에서는 유재석과 김원훈 사이의 팽팽한 신경전이 극에 달했다. 김원훈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동시에, 유재석을 겨냥한 과감한 세리머니를 연달아 선보였다. 김원훈이 유재석을 정조준해 약 올리는 듯한 동작을 이어가자, 평소 침착함을 유지하던 유재석마저 결국 이성을 잃고 폭발했다.

격앙된 유재석이 김원훈을 향해 달려들 기세를 보이자, 하하와 주우재가 급히 몸을 날려 그를 제지했다. 하하와 주우재는 "형 참아!"라고 외치며 유재석을 붙잡았고, 상황이 심각해지자 유재석의 입까지 막아서며 현장을 진정시키느라 진땀을 뺐다. 속이 부글부글 끓는 유재석과 달리, 김원훈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태연하게 경기에 집중하는 상반된 모습이 대비를 이뤘다.

김밥 만들기부터 유재석 옆자리 차지까지 이어진 신경전

경기장에서의 격돌은 식사 준비 시간까지 고스란히 이어졌다. 김원훈은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발휘해 식사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유재석의 옆자리를 꿰찼다. 반면 김밥 만들기를 담당하게 된 허경환은 예상치 못한 상황들에 직면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 곽범 그리고 게스트 김원훈으로 구성된 놀뭐골 청년회의 예측 불허 야유회 이야기는 25일 저녁 M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트렌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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