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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워터밤서 점프수트 벗고 비키니 노출…파격

가수 비비가 워터밤 서울 2026 무대에서 점프수트를 벗고 비키니를 드러내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논란과 찬사를 동시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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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워터밤서 점프수트 벗고 비키니 노출…파격

가수 비비(BIBI)가 '워터밤 서울 2026' 무대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비비는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6'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났다.

이날 비비는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화이트 점프수트 차림으로 등장했다. '밤양갱', '나쁜X' 등 히트곡을 연달아 부르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던 비비는 무대 중간 무릎을 꿇은 채 입고 있던 점프수트를 벗어 던졌다. 안에 입고 있던 비키니 상의를 드러내는 연출을 선보인 비비는 남성 댄서들 사이에서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공연 직후 해당 장면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권은비 빈자리 채운 비비의 존재감

작년 '워터밤 여신'으로 불렸던 권은비가 올해 행사에 불참하면서 비비는 새로운 주인공으로 무대에 섰다. 워터밤 공식 SNS는 비비의 무대 영상을 공개하며 "비비 작정했네! 오늘은 또 어떤 레전드 무대를 보여주려고 이렇게 예쁠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김형서 나쁜X? 아니 미친X(p) 진짜 미치도록 재밌는 워터밤! 다들 미쳐!!!"라며 강렬한 무대 성격을 묘사했다.

비비는 2019년 싱글 '비누'로 데뷔한 이후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차트를 휩쓴 '밤양갱'을 비롯해 '쉬가릿(쉬어가자)', '나쁜X', '비누' 등 다채로운 곡을 발표했다. 음악 외에도 영화 '화란'과 드라마 '최악의 악'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지난 5월 20일, 자메이카 단어를 제목으로 한 신곡 '범파'를 발표했다. 비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 곡은 2022년 단독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팬들의 요청이 잇따랐던 곡이다.

예술인가 선정성인가, 엇갈린 시선

무대 수위를 두고 관객과 네티즌의 반응은 갈렸다. 일부 팬들은 "핫하다", "역시 비비다", "워터밤은 성인 전용 행사 아니냐"라며 비비의 스타일링과 무대 매너에 찬사를 보냈다. 비비는 무대 위에서 물대포를 직접 조준해 쏘는 등 관객과 호흡했다.

반면 노골적인 연출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점프수트를 벗고 비키니를 노출하며 남성 댄서들과 함께 펼친 퍼포먼스가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지적이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저게 예술인가", "너무 노골적이라 별로다", "적당히 하자", "선을 넘었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비비는 최근 방송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첫 방송을 시작한 EBS1 '최최후의 인류'에 고정 출연 중이며, 제작이 확정된 '식스센스: 시티투어' 시즌3 출연도 앞두고 있다. 이번 '워터밤 서울 2026'은 26일까지 계속된다. 마지막 날에는 박진영, 선미, 지코, 태용, 우주소녀 다영, 라이즈, 하이키, 82메이저 등이 무대에 오른다.

By 트렌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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