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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이기택, 1등급 한우 건 '1박 2일'

KBS 2TV '1박 2일' 문세윤과 이기택이 1등급 한우를 건 명랑운동회에서 김종민 팀과 접전 끝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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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이기택, 1등급 한우 건 '1박 2일'

KBS 2TV '1박 2일' 멤버들과 제작진이 1등급 한우를 두고 벌인 승부에서 문세윤과 이기택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2026 하계 워크숍' 2회차에서는 충남 아산시 인재개발원을 배경으로 출연진과 스태프가 팀을 이뤄 겨루는 명랑운동회가 진행됐다.

이번 운동회의 보상은 1등급 한우였다. 패배한 팀의 담당 연출진은 출연진과 함께 저녁을 굶어야 하는 규칙이 적용돼 시작부터 긴장감이 돌았다. 첫 종목인 '삼각 줄다리기'에서는 이기택이 긴 팔을 활용해 깃발을 낚아채며 문세윤·이기택 팀에 첫 승을 안겼다.

밀가루 뒤덮인 현장 속 림보와 줄넘기 릴레이

2라운드 '밀가루 넘기기' 게임은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문세윤·이기택 팀의 태희 작가는 밀가루를 뒤로 던지듯 전달하며 팀원들을 하얗게 뒤덮었다. 이 모습을 본 이준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거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딘딘·이준 팀 경기에서는 희성 PD가 계획과 달리 밀가루를 난사하며 현장이 소독차가 지나간 듯 뿌옇게 변했다. 이용진은 "소독차가 왔다"고 외쳤다. 나영석 PD 시절부터 이어져 온 제작진과 출연진의 합동 놀이가 이어진 순간이었다. 이 난장판 속에서도 문세윤과 이기택은 호흡을 맞추며 2연승을 달성했다.

마지막 3라운드는 5점이 걸린 대역전 미션이었다. 팀원들이 박스 6개를 들고 방울 림보, 평균대, 단체 줄넘기를 차례로 통과해야 하는 릴레이였다. 김종민 팀이 1분 49초, 딘딘·이준 팀이 1분 50초를 기록하며 추격에 나섰다. 선두였던 문세윤·이기택 팀은 위기를 맞았다. 문세윤이 평균대 구간에서 중심을 잃고 휘청거리며 시간을 허비해 기록이 2분을 넘어섰다. 결국 문세윤·이기택 팀과 김종민 팀은 6점으로 동점을 이뤘고, 우승을 가리는 마지막 줄다리기에서 문세윤과 이기택이 승리하며 최종 우승을 확정 지었다.

반차 사용권 추첨부터 취침 복불복까지

운동회에 앞서 '반차 사용권' 추첨이 먼저 진행됐다. 딘딘과 이준은 당첨이 확정되자마자 스튜디오가 떠나가라 환호했다. 우승을 차지한 문세윤과 이기택 팀은 1등급 소고기를 먹었으나, 패배한 팀은 초라한 저녁 식사를 맞이했다.

멤버 전원 '단체 실내 취침'이 결정되자 멤버들은 환호했으나, 곧바로 이어진 제작진의 압박에 절규했다. 취침 시간 복불복 게임에서 불리한 칸에 걸릴 경우 심야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기 때문이다. 멤버들은 "이런 회사가 세상에 어디 있냐", "전원 다 퇴사하겠다"며 제작진을 향해 집단 반발했다.

By 트렌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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