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표 극한 훈련 견뎌내며 50km 러닝 완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혹독한 훈련을 거쳐 50km를 달리는 체력을 갖게 된 일화를 전했다.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혹독한 훈련을 거쳐 달라진 체력을 공개했다. 강남은 최근 방송에서 결혼 후 이상화의 지도 아래 진행된 극한의 운동 과정을 전하며 변화된 일상을 공유했다.
차에서 내려 집까지 뛰라는 아내의 특훈
강남은 이상화와 결혼한 후 이른바 '극한 파사'라고 부를 만큼 힘든 훈련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이상화가 국가대표 출신인 만큼, 강남은 북극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체력을 길러야 했다. 제작진은 강남이 중간에 포기해도 괜찮다는 입장이었으나, 국가대표 남편인 이상화는 강남이 반드시 완주하기를 바랐다.
강남은 이상화의 갑작스러운 훈련 방식에 당황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영화를 보고 차로 이동하며 대화를 나누던 중, 이상화가 갑자기 차에서 내려 집까지 뛰어오라고 명령했다는 것이다. 강남은 당시 15km 거리를 뛰어야 했으며, 이러한 과정을 거의 100번 정도 반복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간에 택시를 타지 못하도록 휴대폰까지 가져가 버리는 이상화의 철저함에 강남은 무서움을 느끼기도 했다.
지방간 사라지고 50km 달리는 체력 갖춰
이러한 혹독한 과정은 강남의 신체 변화를 이끌어냈다. 강남은 이상화 덕분에 20km 정도는 편안하게 달릴 수 있는 몸이 되었으며, 지방간까지 사라졌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아내의 강압적인 훈련 방식에 서운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몸이 좋아진 덕분에 이상화의 방식이 옳았음을 인정했다.
최근 강남은 꾸준한 운동을 이어가며 '인천 태극기'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남은 지도를 보며 하루에 50km 이상을 달리는 등 마라톤에 버금가는 강도 높은 러닝을 소화하고 있다. 5~6시간 이상 달리는 도중 이상화를 떠올리며 뛰는 모습이 방송에 비춰지기도 했으나, 강남은 운동을 하며 이상화가 자신보다 더 힘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고 전했다.
강남은 연애 시절에는 아내와 이런 관계가 아니었음을 밝히며, 아내의 지시에 따라 차에서 내려 뛰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을 시사했다. 강남의 이러한 노력에 대해 주변에서는 아내의 요구를 묵묵히 따르는 강남의 모습이 착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