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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상자 '신부에게' 라이브, 웹예능 '빈칸채우기'

웹예능 '빈칸채우기' 첫 방송에 유리상자가 출연해 박학기와 '신부에게'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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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상자 '신부에게' 라이브, 웹예능 '빈칸채우기'

웹예능 '빈칸채우기'가 첫 방송부터 음악의 진정성을 내세우며 출발했다. 8월 8일 공개된 첫 회에는 감성 듀오 유리상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채웠다. 가수 박학기가 MC를 맡아 진행을 이끌며 음악 선후배 사이의 깊이 있는 대화를 끌어냈다.

박학기와 유리상자가 만든 '신부에게' 라이브 무대

이날 방송의 핵심은 유리상자의 대표곡 '신부에게'를 박학기와 함께 부른 특별 라이브였다. 오랜 시간 음악적 교감을 나눠온 두 사람은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이며 현장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전달했다. 유리상자는 무대 위에서 데뷔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그동안 걸어온 음악 인생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박학기는 오랜 음악 동료로서 보여줄 수 있는 배려 섞인 진행으로 유리상자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단순한 토크를 넘어 공연과 이야기가 결합한 토크콘서트 형식을 취하며 기존 음악 예능과는 차별화된 구성을 선보였다.

CF감독 출신 오준성 연출의 세밀한 영상미

프로그램의 시각적 완성도는 연출을 맡은 오준성 감독의 손에서 완성됐다. CF감독 출신인 오 감독은 화려한 예능적 장치나 자극적인 효과를 사용하는 대신, 음악과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연출 철학을 드러냈다. 세련된 화면 구성과 감각적인 영상미는 아티스트의 표정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포착해냈다. 공연장의 따뜻한 공기가 느껴질 만큼 몰입감 있는 연출은 라이브 무대의 사운드와 어우러져 감동을 극대화했다. 관객들이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하며 음악을 즐기는 콘셉트는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현장 관객 반응과 시청자들의 호평

첫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음악 예능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개된 영상 댓글에는 "보고 있는 내내 마음이 포근해진다", "정말 포근하고 좋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특히 "이런 음악 예능을 오래 기다렸다"거나 "명곡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감동을 준다"는 호평이 이어지며 프로그램의 색깔을 확인시켰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 역시 라이브 공연을 통해 아티스트가 전하는 음악의 진정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금요일 오후 7시 매주 공개되는 음악 이야기

웹예능 '빈칸채우기'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유리상자가 첫 게스트로서 남긴 여운은 향후 출연할 아티스트들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음악과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 어떤 음악가들이 빈칸을 채워나갈지 주목된다.

글 차도윤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다른 언어로 보기: English · 日本語 · Españ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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