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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배달 음식 대신 직접 요리… "아는 맛 잘 내는 요리사" 자처

기안84가 배달 음식 대신 직접 요리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조리고 진학을 고민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요리에 빠진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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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배달 음식 대신 직접 요리… "아는 맛 잘 내는 요리사" 자처

배달 음식과 냉동식품으로 끼니를 해결하던 기안84가 직접 식재료를 사고 요리를 하는 변화된 일상을 보여줬다. 단순히 끼니를 때우는 수준을 넘어, 식재료를 손질하고 맛을 구현하는 과정 자체에서 재미를 느끼는 모습이 포착됐다.

"배달 음식 대신 직접 요리"… 달라진 식습관

기안84는 최근 마트에서 장을 본 뒤 귀가해 직접 요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과거에는 배달 음식을 시키거나, 배달된 음식을 냉동해 두었다가 재탕하고 삼탕하며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요리에 재미를 붙인 상태다. 그는 어떤 재료를 가져다주어도 기본 이상의 맛을 낼 수 있다며, 자신이 만드는 음식이 '아는 맛'을 잘 구현하기 때문에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만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요리 과정에서도 세심한 변화가 관찰된다. 냉동 새우와 조개 등 식재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비린내를 잡기 위해 맥주를 활용하는 등 나름의 조리법을 적용하는 모습이다. 식재료를 씻는 과정에서 설거지통을 활용하는 특유의 자유로운 방식은 여전했지만, 요리라는 행위 자체에 몰입하는 태도는 이전과 다른 지점으로 읽힌다.

조리고 진학 고민했던 과거와 '어쩔 수 없는' 요리 본능

요리에 몰입하는 모습이 이어지자, 기안84는 과거 조리 고등학교 진학을 고민했던 일화를 꺼내 놓았다. 과거 아버지가 공부보다는 실무적인 방향을 권유하며 조리고 진학을 언급했으나, 당시에는 성적 조건이나 상황에 따라 관심이 있었음에도 결국 진로를 선택하지 않았던 과거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 요리에 재미를 붙인 모습은 마치 과거의 관심이 현재의 일상으로 이어진 듯한 인상을 준다.

그는 스스로도 "나 이제 어쩔 수 없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요리라는 영역에 깊이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심경을 위트 있게 전달했다. 이는 단순한 생활의 변화를 넘어,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고 맛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이 그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을 보여준다.

식생활의 변화가 보여주는 삶의 태도

기안84의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메뉴의 변화를 넘어, 삶을 대하는 방식의 확장을 의미한다. 외부에서 만들어진 음식을 소비하던 단계에서 벗어나, 직접 재료를 고르고 손질하며 맛을 설계하는 과정은 자기 주도적인 생활 양식으로의 전환을 시사한다. '아는 맛을 잘 낸다'는 그의 말처럼, 익숙한 맛을 스스로 구현해내는 과정은 그에게 새로운 일상의 즐거움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글 차도윤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다른 언어로 보기: English · 日本語 · Españ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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