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26.09.18 (금)

영케이·유승호, '전 남친 결혼식 동행' 질문에 엇갈린 반응

대화를 나누고 있는 영케이와 유승호

차도윤 | 입력 2026.09.18 06:09 | 댓글 0

가수 영케이(DAY6)와 배우 유승호가 '전 남친 결혼식 동행'이라는 주제를 두고 서로 다른 태도를 보였다.

지난 14일 공개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선공개 영상에서는 출연진이 청담동의 한 헤어샵을 방문해 헤어 디자이너 '미리' 씨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출연진은 샵의 위치와 유명 연예인들의 방문 사례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영케이·유승호, '전 남친 결혼식 동행' 질문에 엇갈린 반응

헤어 디자이너가 전한 '전 남친 결혼식' 손님 사연

이날 대화의 중심은 헤어 디자이너 미리 씨가 겪었던 독특한 손님들의 사연으로 옮겨갔다. 미리 씨는 샵을 방문했던 손님들 중 두 명의 손님이 "전 남친의 결혼식에 가야 한다"며 메이크업을 요청했던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미리 씨는 당시 손님들이 이별의 종류(환승 이별, 잠수 이별 등)나 현재 남자친구의 존재 여부에 따라 메이크업의 정도를 고민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영케이의 '복수'론 vs 유승호의 '불가'론

이러한 사연이 소개되자, 여자친구가 전 남친의 결혼식에 함께 가자고 제안할 경우 남자의 입장이 어떠할지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다. 영케이는 여자친구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멋지게 차려입고 가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복수를 해주러 가는 것"이라며, 여자친구를 위해 멋진 모습으로 동행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반면 유승호는 "어떠한 사정 있어도 못 갈 것 같다"며 영케이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유승호는 여자친구를 혼자 보내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굳이 그런 자리까지 갈 필요는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다만, 직장 임원의 결혼식처럼 사회적 상황상 빠지기 어려운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참석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측면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영케이는 유승호에게 "나를 위해 멋있게 하고 가는 것이 여자친구가 좋아할 일"이라며 의견을 피력했으나, 유승호는 "나는 그럴 수 없다"며 단호한 태도를 유지해 대조를 이뤘다.

#영케이 #DAY6 #유승호 #틈만나면 #SBS #전 남친 결혼식
차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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