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신곡 '겁쟁이' 가사에 담긴 팬들의 파란색 응원봉과 무대 공포
(ENG Sub)펜타곤🩵데뷔 10주년 빅프로젝트🎉10년 묵은 끈끈하고 씬나는 조롱 잔치 HBD🎂 [클럽곡소리 — YouTube: 자우림씨외2명
그룹 펜타곤이 신곡 '겁쟁이'의 가사에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과거 무대 위에서 느꼈던 두려움을 담아냈다. 2026년 9월 18일 유튜브 채널 '자우림씨외2명'에 공개된 영상에서 펜타곤 멤버들은 1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밴드 자우림이 운영하는 라이브 클럽 '곡소리'를 찾아 신곡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파란색 응원봉이 파도치던 순간"… 신곡 가사에 담긴 기억
영상 속에서 멤버들은 신곡 '겁쟁이'의 가사 중 "네가 그려줬던 파란색 나의 전부였다"라는 대목에 담긴 배경을 설명했다. 멤버는 해당 가사가 과거 팬미팅 당시의 기억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고 밝혔다. 당시 대중 앞에 서는 것에 두려움을 느꼈던 순간, 공연장 LED 뒤에서 바라본 시야의 왼쪽 끝부터 오른쪽 끝까지 팬들의 파란색 응원봉이 파도치던 장면을 언급했다.

멤버는 해당 순간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당시 너무 많이 울어서 인트로 단계인 첫 곡을 바로 부르지 못했던 일화도 덧붙였다. 이러한 경험과 감정을 10주년 기념 곡인 '겁쟁이'에 집중적으로 담아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다시 사랑받을 수 있을까"… 음악적 고민과 재계약의 의미
음악적 색채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영상에서는 펜타곤의 음악 속에 나타나는 자아가 쿨하고 멋진 모습보다는 다소 겸손한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는 설명이 나왔다. 이는 과거의 음악을 듣던 사람들이 지금도 좋아해 줄지에 대한 고민, 그리고 트렌드가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느꼈던 무의식적인 공포 등 여러 감정이 음악에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멤버는 재계약 관련 기사로 인해 해체로 오해받았던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멤버는 회사에 들어올 때부터 해체가 아니라는 점을 확인했으며, 다시 모였을 때 계약을 진행하기 위해 "이거는 무조건 허락하셔야지, 저는 계약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팀의 유지 의지를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숙성될수록 좋은 향"… 10년 차 팀의 유대감
영상에서는 멤버들이 신곡 '겁쟁이'의 한 소절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장면이 담겼다. 이어지는 대화에서 멤버들은 펜타곤이 시간이 흐르고 숙성될수록 더 좋은 향과 맛을 내는 팀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팀의 유대감이 자랑스럽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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