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26.09.19 (토)

"은퇴 후 살기 좋은 곳은?" 부모님 수도권 이사 후보지 오산·평택 비교

아파트 건물 사이로 난 보행로와 주변 조경이 보이는 풍경.

임상우 | 입력 2026.09.18 23:10 | 댓글 0
"은퇴 후 살기 좋은 곳은?" 부모님 수도권 이사 후보지 오산·평택 비교
아파트 건물 사이로 난 보행로와 주변 조경이 보이는 풍경.

은퇴한 부모님의 수도권 이주를 위해 오산과 평택 일대의 신축 아파트 단지를 살펴보는 임장 과정이 공개됐다. '시골쥐의 도시생활' 유튜브 채널의 영상에 따르면, 출연자는 투자 가치보다는 은퇴 후 거주 편의성과 실거주 만족도에 초점을 맞춰 후보지를 비교했다.

오산 세교지구 신축, "동탄 상승세에 매수 분위기 전이"

먼저 방문한 곳은 오산 대역 인근 세교지구다. 출연자는 이곳이 1호선 수원역(약 15분)과 SRT·KTX 이용이 가능한 동탄역(버스 이용 시 약 10분) 접근성이 좋아 부모님이 선호할 만한 입지라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동탄 지역의 가격 상승세가 인근 오산으로도 이어지며 매수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영상에서는 2024년식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단지 내부를 확인했다. 출연자는 "처음에는 외곽처럼 보였지만, 막상 들어와 보니 신축 대단지의 조경과 깔끔함이 확실히 다르다"며 신축의 강점을 설명했다. 해당 단지는 무량제천(영상 내 언급) 등 녹지 공간이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생활 편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출연자는 "노후를 돌보는 세대가 많은 동네는 학령기 자녀가 많은 동네에 비해 가격 방어력이 약할 수 있다"는 점을 체크포인트로 짚었다.

평택 지제역 인근, "가성비 높은 신축 대단지 눈길"

이어 방문한 평택 지제역 인근에서는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2블록'을 확인했다. 평택은 KTX와 SRT 이용이 용이해 지방과의 이동성이 좋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출연자는 지제역 인근 1km 이내 단지는 84㎡ 기준 7~8억 원대에 형성되어 있으나, 역에서 2km 정도 벗어난 곳은 5억 원 초반대까지 가격이 내려가 '가성비'가 높다고 설명했다.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2블록의 경우, 공원을 끼고 있는 단지 구성과 잘 갖춰진 커뮤니티 시설(사우나 등)이 특징이다. 영상에서는 74㎡ 타입의 내부 구조를 살펴보며, 호수 조망이 가능한 세대의 경우 4억 6,000만 원~7,000만 원 선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연자는 "방 사이즈가 84㎡와 유사하면서도 가격 부담이 적은 74㎡ 타입이 은퇴 후 노후 자금을 고려했을 때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출연자는 오산과 평택의 후보지를 비교하며, 신축 대단지의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이 실거주 만족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최종 결정은 방문한 단지들의 구조와 생활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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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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