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Leezy), 140만 구독자 채널 정리…새로운 콘텐츠 방향성 제시
이지(Leezy)가 실내에서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유튜버 이지(Leezy)가 기존에 운영하던 140만 구독자 규모의 채널을 정리하고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2026년 9월 20일 공개된 영상 설명란과 영상 내용에 따르면, 이지는 지난 5년 동안 운영해 온 유일한 활동 공간을 정리했다. 이 과정에서 골드 버튼을 받지 못한 점, 수익 정지 처분을 받은 점, 그리고 비난을 받았던 경험 등 그동안 겪었던 여러 우여곡절을 언급했다.
120곡의 기록과 코스프레 의상, 활동의 흔적들
이지는 채널을 운영하며 쌓아온 활동의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영상 설명에 따르면 그동안 작업한 곡은 120곡이 넘으며, 코스프레를 위해 준비했던 의상도 몇 박스가 될 만큼 많은 시간을 해당 콘텐츠에 할애했다. 이 과정에서 주변으로부터 활동의 방향성에 대해 우려 섞인 충고를 받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미친 거 아니냐는 반응이나 부모님이 걱정하신다는 등의 의견이 있었으며, 이지는 이러한 걱정을 해준 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지는 새로운 곡을 위해 콘셉트 촬영 스토리를 짜고 준비하는 시간들이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채널"... 변화된 활동 방향
채널 운영의 변화는 새로운 콘텐츠 제작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이지는 기존 계정으로 새로운 작업을 이어가는 것에 한계를 느꼈으며, 지인의 조언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채널'을 운영하기로 결심했다. 영상 속에서 이지는 몇 편의 스토리를 촬영하고 편집하는 과정에서 큰 희열을 느꼈음을 언급하며, 향후에는 정보 전달과 함께 어딘가에 쓰임이 있는 방송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현재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상담을 신청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이지는 혼자 촬영과 편집을 병행함에 따라 발생하는 시간적 한계를 언급했다. 또한 상담 서비스가 유료로 진행되는 점에 대해서도 양해를 구했다. 이지는 향후 채널의 규모를 키워 든든한 지원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전하며, 어느 날 다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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