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두, 부산 서면 라이브 무대서 전한 "인생을 바꿔준 노래"와 이야기 보따리
[ONE HOUR] 김일두 | ONE HOUR #live — YouTube: ONE HOUR
뮤지션 김일두가 부산 서면에서 관객들과 마주하며 음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026년 9월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ONE HOUR'의 라이브 영상에는 김일두가 부산 KT&G 상상마당 3층 라이브 홀에서 진행한 공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뜨거운 불'부터 '보따리'까지 이어지는 곡 구성
공개된 영상의 초반부에서는 김일두가 부른 곡들이 차례로 이어진다. 첫 곡으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을 선보인 김일두는 이어 '머무르는 별빛'을 불렀다. 영상 설명에 따르면 '머무르는 별빛'은 시월에 관한 노래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뜨거운 불'이 연주되었다. 김일두는 해당 곡에 대해 "제 인생을 바꿔준 노래"라고 언급하며 무대를 이어갔다.
공연 중반부에는 '보따리'라는 곡이 연주되었다. 김일두는 곡을 마친 뒤 "저는 보따리를 한 몇 개 지고 다니는 사람이거든요. 이야기 보따리"라며 본인이 말이 많은 편임을 언급했다. 이어지는 곡 구성에는 '술마시러 가는길'의 발라드 버전과 록커빌리(Rockabilly) 버전이 포함되어 있다.
"공연 말고 스탠드 코미디 하고 싶어"… 무대 위 진솔한 발언
김일두는 무대 위에서 관객들을 향해 직접적인 소회를 밝혔다. 부산 서면까지 시간을 내어 찾아준 관객들을 향해 "여러분들이야말로 진짜 저에게는 뜨거운 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환절기 건강을 당부하며 "훌쩍 왔다가 훌쩍 가는 게 사람의 삶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공연의 흐름 속에서 김일두는 음악 활동에 대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저는 사실 말이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공연할 때가 정말로 힘들면서도 행복하고 좋으면서도, 아 뭔가 불만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냥 공연 말고 스탠드 코미디 하고 싶어요"라고 덧붙이며 무대 위에서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ONE HOUR'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유튜브와 치지직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며, 녹화본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되는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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