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지만 내일 하겠습니다"…미라클 캐피탈 신입사원 김지훈의 합격 면접
미라클 캐피탈 면접 합격 영상 I 금융계 인턴 면접 Q&A 완벽 정리 (?) I MY: — YouTube: MY:RAKL (미라클)
그룹 미라클(MY:RAKL) 멤버들이 가상의 회사 '미라클 캐피탈'의 구성원으로 분해 신입사원 채용 면접을 진행하는 상황극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멤버들은 부장, 과장, 대리, 사원 등의 직함을 맡아 지원자 김지훈의 업무 적성과 협업 능력, 노래 실력을 검증했다.
업무 적성부터 회식 메뉴 선정까지, '미라클 캐피탈'의 이색 면접
면접은 김지훈 지원자의 업무 적성을 확인하는 질문으로 시작됐다. 퇴근 직전 부장이 업무를 지시하는 상황에서 김지훈은 "죄송하지만 내일 처리하겠습니다. 지금 꼭 필요한 업무인가요?"라며 협상을 시도하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단톡방에 실수로 메시지를 보낸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묻는 질문에는 "바로 삭제를 빠르게 하고,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겠다"고 답해 면접관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실수 후 업무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면 상사들도 실수로 이해하고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협업 능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는 다섯 명의 구성원에게 주어진 10만 원으로 회식 메뉴를 정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멤버들은 삼겹살, 마라탕, 마라샹궈, 치킨, 짜장면 등 다양한 메뉴를 제안하며 토론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탕후루를 언급하거나, 회식 카드를 주고 가라는 농담을 주고받는 등 가상의 회사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탕후루와 관련하여 탕후루 가게가 빨리 없어졌다는 농담과 함께 탕 메뉴에 대한 대화가 이어졌다.
"예쁜 척하는 게 아니야"…애교 미션과 부산 사투리 토크
홍보 영상의 캐치프레이즈를 정하는 과정에서 '웃지 않는 면접'이라는 조건이 추가되자, 멤버들은 돌발적으로 애교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영상 속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애교를 선보였으며, 이 과정에서 "예쁜 척하는 게 아니라 그냥 예쁘게 태어난 것"이라는 발언이 오가는 등 유쾌한 상황이 이어졌다. 애교 미션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 회장님에게 로우킥을 맞을 수 있다는 설정이 더해져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진 대화에서는 부산 출신 멤버가 참여하여 부산 사투리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부산에서는 '졸려'라는 표현 대신 '잠 온다' 혹은 '잠 간다'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한다는 점과, '졸려'라는 말이 부산 사람들에게는 특정 상황에서만 쓰이는 독특한 뉘앙스가 있다는 점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부산 사람에게 '졸려'라는 말은 목이 졸리는 느낌과 같아 절대 쓰지 않는다는 농담 섞인 설명이 이어졌다.
김지훈의 노래 실력에 "정규직 채용" 결정
마지막 적성 검사는 지원자의 특기인 노래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김지훈은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면접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김지훈의 노래가 이어지자 멤버들은 "이든 대리의 자리가 위태위태하겠다"며 반응했다. 특히 김지훈이 이전의 도발을 언급하며 고음 대결 구도를 만들자, 이든은 커버했던 곡을 언급하며 화답했다.
최종 채용 여부를 묻는 질문에 멤버들은 손으로 O, X를 표시했다. 김지훈의 노래 실력을 확인한 멤버들은 "인턴으로 남겨두기 아까운 친구"라며 인턴이 아닌 정규직으로 채용할 것을 결정했다. 합격 소감을 전한 김지훈은 "오늘 이렇게 합격한 만큼 여러분들의 기대 충족하는 그런 신입 사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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