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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고백하면 100%! 썸 탈 때 가야 할 데이트 장소

연애를 하고 싶은 솔로들 , 썸 타는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다면 심리학 연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 과학적 이론에 따르면 , 고백하면 100% 확답을 받을 수 있는 데이트 장소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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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고백하면 100%! 썸 탈 때 가야 할 데이트 장소

연애를 하고 싶은 솔로들, 썸 타는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다면 심리학 연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과학적 이론에 따르면, 고백하면 100% 확답을 받을 수 있는 데이트 장소가 있다.

흔들다리 효과

1974년 밴쿠버에서 18~35세 독신 남성들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실험이 진행됐다. 두 그룹으로 나눈 남성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그룹에는 높이 70m에서 심하게 흔들거리는 흔들다리를 건너게 하고 두 번째 그룹에는 낮은 위치의 안정감 있는 다리를 건너게 했다. 다리 가운데에서는 한 여성이 갑자기 설문조사를 한다며 말을 걸었다. 그리고는 두 그룹의 남성들에게 전화번호를 주며 실험에 대해 궁금하다면 전화하라고 한 것이다.

실험 결과 놀라웠다. 흔들다리를 건넌 첫 번째 그룹의 남성 18명 중 9(50%)이 여성에게 전화를 걸었다. 흔들거리지 않는 다리를 건넌 두 번째 그룹 남성 중에서는 16명 중 2(12.5%)만 전화를 걸었다.

 

만나면 두근두근한 이유

흔들다리를 건넌 남성과 안정감 있는 다리를 건넌 남성에게서 처음 본 여성에게 전화를 한 확률이 크게 차이가 났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흔들다리를 건너면서 생긴 공포감 때문에 신체에서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이를 여성을 사랑해서 분비됐다고 뇌가 착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뇌가 원인과 결과를 잘못 연결했기 때문이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흔들다리 효과라고 부른다. 이러한 흔들다리 효과는 캐나다 심리학자 도널드 더튼과 아서 아론이 실험을 통해 발표했다. 더튼과 아론은 감정이 인지보다 먼저 발생하면 잘못된 인지를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신체가 각성된 상태에서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다. 압박감이나 땀, 심박수 같은 신체변화로 감정을 추론한다.

 

추천 데이트 장소

이러한 흔들다리 효과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가령 위기 상황을 함께 겪은 남녀가 연인으로 발전하는 사례가 있다. 흔들다리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소로는 다리뿐만 아니라 놀이공원도 해당된다. 롤러코스터나 열기구 등 긴장감을 주는 놀이기구를 함께 타면, 상대방에 대한 연애 감정이라고 뇌가 믿게 된다. 또한 높은 전망대, 바닥이 투명인 곳들도 흔들다리 효과를 줄 수 있다. 혹은 가벼운 레포츠를 즐기는 것도 좋다. 같이 땀흘리고 뛰면서 심장의 두근거림을 이성의 매력으로 착각할 수 있다. 다만, 너무 승부욕을 자극하거나 과격한 스포츠는 오히려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심리학 연구는 솔로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성공적인 데이트를 하려면 느릿느릿 한적한 시골길을 걷거나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명상 수업을 듣는 것보다는 심장박동수를 올릴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흔들다리를 함께 걷거나 놀이동산에 가고 공포영화를 보는 것이 더 낫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By 조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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