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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예민한 사람이라는 6가지 증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내가 예민한 걸까? 라는 생각이 들며 가끔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매우 예민한 사람(HSP; Highly Sensitive Person)이라는 용어가 있을 정도다. 매우 예민한 사람이란 용어는 미국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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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예민한 사람이라는 6가지 증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내가 예민한 걸까? 라는 생각이 들며 가끔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매우 예민한 사람(HSP; Highly Sensitive Person)이라는 용어가 있을 정도다. 매우 예민한 사람이란 용어는 미국의 심리학자 일레인 아론 박사가 도입한 개념이다. 전체 인구의 15~20%가 매우 예민한 사람에 속한다고 한다.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저서를 펴낸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홍진 교수는 자신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사회적 성공을 이룬 사람들 가운데 다수가 매우 예민한 편이라고 인정했다고 밝혔다. 

생물학적 분석에 따르면, 예민한 사람은 자신의 내면과 주변의 자극을 더 많이 받는다. 주의력, 감정, 행동 계획, 의사결정 등 내면과 관련된 뇌 영역이 활발히 활동한다. 창의적이면서 독특한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지만, 감정소모가 크다는 단점이 있다. 대부분 약간의 스트레스만 받는 정도로 끝나고 넘어갈 일도 매우 예민한 사람에게는 과도한 생각에 빠지게 하는 '큰 일'이 된다. 내가 정말 예민한 사람인지 고민에 빠진다면, 해외 매체 사이콜로지투데이에서 소개한 예민한 사람 징후를 살펴보자. 

공감을 잘한다

예민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요구, 불안 등을 예민하게 감지해내는 능력이 있다. 이는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역할을 하는 거울뉴런의 활동이 더 활발하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정서지능과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의사소통이나 갈등 해결에 탁월하지만, 자신의 상황보다 다른 사람의 요구를 들어주는 데 더 우선시하기도 한다.

사람들이 자꾸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 말라고 말한다
지극히 평범한 상황도 예민한 사람은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같은 일을 겪어도 다른 사람은 쉽게 털어버리는데 자신은 계속해서 생각하고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진짜 예민한 사람일 수도 있다. 
배우자가 내뱉은 사소한 말에도 쉽게 화가 나는 편이다. 

압박감을 느끼면 정상적으로 생각이 안 된다

마감시간이 다가오면 불안해서 업무 처리가 잘 되지 않는가? 회의에서 누군가 의견을 물어볼까봐 걱정되는가? 할일이 쌓이면 스스로 감당하기 벅차다는 생각이 드는가? 중요한 일을 앞두면 설사나 변비에 시달리는가? 긴장하면 호흡이 잘 안 될 때가 있는가? 가끔은 긴장 속에 사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렇게 지나치게 자극에 압도되는 편이라면,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을 찾고 체득할 필요가 있다. 

생각에 빠질 때가 많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지나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평범한 일도 스스로 분석하곤 한다. 생각이 많은 탓에 자기 비판에 빠질 때가 있다. 먼 미래 일까지 미리 걱정하고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된다. 

신중하다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는 편이다. 잘못된 선택을 하기 두렵운 탓에 결정도 빠르게 못 내린다. 타인의 부정적인 피드백에도 강하게 반응하고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재택근무가 편하다 
특별히 동료, 상사와 트러블은 없지만, 재택근무가 더 마음이 편하다. 스스로 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편을 선호한다.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답답해진다. 

예민함 조절하기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에 따르면, 타고난 예민성을 잘 조절하고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들은 기억조차 나지 않는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서 현재와 연결 지으면 더 예민하고 우울해진다. 예민한 사람은 긴장하면 위경련이 일어나기도 하고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을 만성적으로 많이 배출하기도 한다. 코르티솔 호르몬이 계속해서 분비되면 내장이 있는 복부에서 지방이 축적돼 복부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비하하는 등 최대한 적을 만들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By 조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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