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수선 픽업부터 배달까지? 비대면 모바일 앱
인터넷 쇼핑몰로 구입한 옷이 생각보다 길이가 길거나 품이 클 때가 있다 . 수선집을 찾아서 옷 수선을 맡기는 것이 너무나 번거로워 수선 자체를 미루는 사람도 많다 . 시간이 부족하거나 귀찮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속가능한 선
인터넷 쇼핑몰로 구입한 옷이 생각보다 길이가 길거나 품이 클 때가 있다. 수선집을 찾아서 옷 수선을 맡기는 것이 너무나 번거로워 수선 자체를 미루는 사람도 많다. 시간이 부족하거나 귀찮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속가능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의류 수선 앱과 세탁소를 갈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세탁 및 수선부터 픽업 배달까지 해주는 앱이 있다.
비대면 의류 수선 앱
영국 런던의 조세핀 필립스는 2021년 1월 앱 ‘소조(Sojo)’가 개발했다. 현재 이 앱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그는 중고매장에서 쇼핑하는 것을 즐겨 했는데, 너무 낡거나 주머니가 꿰매여 있지 않는 등 수선이 필요한 아이템이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수선하고 싶은 옷을 여러 벌 모았지만, 방문하기는 쉽지 않았다. 결국 그는 옷 수선을 쉽게 할 수 있는 앱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필립스는 소조가 앱이나 서비스 이상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교육 콘텐츠 제작, 워크숍 개최, 옷 교환 등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어떻게 사용할까?
사용자가 앱에 등록하면 음식 배달 플랫폼에서 식사를 주문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옷에 어떤 작업을 해야 하는지 선택하고 주문할 수 있다. 주문을 하면 소조의 자전거 라이더가 정해진 시간 내에 옷을 찾으러 온다. 라이더는 지역 수선집이나 재단사에 옷을 맡기고 수선이 끝나면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가져다준다. 모든 주문에는 3.99파운드의 배송비가 붙으며, 픽업과 배달이 포함된다. 한화로 6,400원 선이다. 현재 앱 소조는 런던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하지만,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자 한다.
비대면 세탁&수선 앱
국내에도 비대면 세탁 및 수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 있다. 바로 모바일 세탁소 런드리고다. 앱으로 빨래 수거 신청을 하고 회사에서 제공한 보관가방에 담아서 문 앞에 내놓으면 된다. 밤 11시 전에 수거 신청을 하면 다음날 밤 12시까지 세탁이 완료된 의류를 다시 배달해준다. 픽업부터 다시 받기까지 24시간밖에 안 걸리는 셈이다. 빠른 서비스에 천연세제 사용, 가격정찰제 운영이 장점이다. 최소 주문 금액은 없지만, 의류품목에 따른 세탁비에 1회 수거 배송비 3,500원이 추가된다. 세탁소를 이용하는 것도 쉽지 않고 와이셔츠나 블라우스, 정장재킷을 주로 입는 직장인들이 이용하기 좋은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사진=런드리고 페이스북, Soj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