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활약 눈부신 올림픽 나이 제한은 없을까?
사진=신유빈, 황선우 선수 인스타그램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 눈에 띄는 공통점이 있다 . 바로 10 대 운동선수다 . 남자 양궁의 김제덕 선수는 17 세 나이에 벌써 2 관왕이다 . 탁구의
이번 2020도쿄올림픽에서 눈에 띄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10대 운동선수다. 남자 양궁의 김제덕 선수는 17세 나이에 벌써 2관왕이다. 탁구의 신유빈도 17세, 수영의 황선우 선수는 18세다. 선수단 막내 이은지 선수는 15세다.
종목마다 다르다?
이렇게 어린 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나이 제한은 없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도대체 몇 살부터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을까?
우선 올림픽 출전 가능한 나이가 법으로 규정되어 있지는 않다. IOC가 정한 올림픽 헌장에 따르면, 올림픽 참가자의 연령 제한은 없지만, 국제경기연맹의 경기 규정에 따른다고 나와 있다.
국제경기연맹은 경기별 단체가 가입되어 있는 국제조직으로, 가령 축구연맹 FIFA를 비롯해 국제탁구연맹 ITTF, 국제수영연맹 FINA 등이 있다. 각 연맹에서는 별도로 연령 제한을 두기도 해 올림픽 출전 가능한 나이도 종목마다 다르다.
탁구, 수영, 양궁의 연령 제한은?
대표적으로 탁구와 수영은 올림픽 출전과 관련해 연령 제한이 없다. 이에 여자 수영 이은지 선수가 만 15세 나이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었다. 이은지 선수는 2006년 7월 출생했다. 신유빈 선수의 종목 탁구도 연령 제한이 없다. 신유빈 선수는 자신보다 41세 많은 선수와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양궁 국가대표가 되려면 중학교 3학년 이상이어야 한다. 국가대표 선발전에 중학교 3학년 이상부터 참가할 수 있다.
나이 어린 선수 출전 못 하는 종목
나이가 어린 선수들이 혹사당할 수 있다는 우려에 연령 제한을 두는 종목도 있다. 가령 체조와 육상은 16세 이상부터 출전할 수 있다. 마라톤은 만 20세를 넘어야 출전이 가능하다.
남자 축구는 '만 23세 이하'만 출전 가능하다는 기준이 있다. 아마추어 정신을 근본으로 하는 올림픽 특성상 선수 전력을 어느 정도 맞추기 위해서다. 이에 참가 선수는 만 23세 이하로 규정짓되 만 23세 이상 선수는 3명까지 선발 가능한 와일드카드 제도가 있다. 다만, 여자 축구는 만 23세 이상 선수도 참가할 수 있다.
노장의 힘 보인 선수들
어린 10대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이지만, 경험이 풍부한 노장 선수들도 화제다. 대표적으로 신유빈 선수와 여자 탁구 단식 2회전에서 맞붙은 니샤렌 선수가 있다. 중국 태생으로 룩셈부르크 국가대표로 58세 나이에 이번 올림픽에 참가했다. 2000년 시드니대회에 첫 출전한 이래 다섯 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역대 올림픽에 출전한 탁구 선수 중에서 최고령 선수다.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시작해 9회나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도 있다. 바로 사격 선수 니노 살루크바제다. 승마 선수 중에서는 노르웨이의 가이어 걸리크센, 호주의 앤드류 호이와 메리 한나는 모두 60대다. 여자 체조계는 20대 중반만 되어도 환갑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대부분 선수들의 연령이 낮다. 옥사나 추소비티나는 1992바르셀로나올림픽부터 시작해 이번 도쿄올림픽까지 8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했다. 그는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 예선 도마 종목에 출전해 마지막 경기를 선보였고 은퇴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