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길어?' 혀 길이가 남다른 댕댕이, 사연 들어보니…
사진출처='@bud_the_pitbull' instagram 엄청난 혀 길이를 자랑하는 강아지가 최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메트로(METRO)는 그 누구보다 남다른 신체부위를 가진
엄청난 혀 길이를 자랑하는 강아지가 최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메트로(METRO)는 그 누구보다 남다른 신체부위를 가진 강아지 '버드(bud)'를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질 카스텔라노(Jill Castellano, 26)'와 그녀의 남자친구 '앤드류 블링킨솝(Andrew Blinkinsop, 30)'는 SNS에서 올라온 몇 장의 강아지 사진을 우연히 보게됐다.
그것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애니멀 패드(The Animal Pad)' 보호소가 SNS 계정을 통해 올린 입양 홍보글이었다. 이를 차차 읽어내려가던 그때, 그들 눈에 딱 뜨인 강아지가 있었다.
녀석은 다름 아닌 '버드(bud)' 였다. 버드는 다른 강아지와 달리, 마치 '메롱'하는 듯 혀를 쭉 내밀고 있었고 그 길이도 매우 길었다.
이렇게 혀를 쭉 내민 모습이 조금은 웃길 수 있겠지만 여기에는 녀석의 숨겨진 사연이 있었다. 보호소에 들어오기 전 녀석은 멕시코 엔세나다 인근에서 발견됐다.
당시, 녀석을 발견한 애니멀 패드 보호소 직원에 따르면 버디의 상태는 매우 심각했다고 한다. 알 수 없는 감염으로 아래 턱이 썩어가고 있어 결국,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턱의 절반을 제거해야만 했다고 전했다.
이를 알게 된 질과 앤드류는 결국 녀석이 있는 보호소를 방문하게 됐고 녀석과 마주한 후 긴 고민 끝에 입양을 결정하게 됐다.
버드는 입양 이후에도 총 세 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긴 혀를 자랑하고 있다. 다행히도 지금은 건강한 18개월의 강아지로 사람들의 얼굴을 핥는 것을 좋아하는 개구장이라 한다.
버드의 보호자 질 카스텔라노는 "반만 남은 버드의 턱과 항상 튀어 나온 혀는 녀석의 일상 생활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그는 단지 우리에게 가장 사랑스럽고 귀여운 강아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