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양이 1마리당 드는 월평균 비용은?…'이것' 지출액 가장 많아
사진출처=gettyimagesbank 강아지 혹은 고양이 1마리 키우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까?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0 동물보호 국민의식 조사’ 결과,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총 '638만 가구'
강아지 혹은 고양이 1마리 키우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까?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0 동물보호 국민의식 조사’ 결과,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총 '638만 가구'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1년 동안 27.7% 증가한 수치로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2.24명, 2020년 행안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를 고려하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약 1,530만명에 육박한다.
국민 10가구 중 6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을 정도로 반려인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중 상당수(85.6%)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을 위해 사용하는 비용도 늘어었다. 반려동물과 관련해 매월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양육비는 월평균 11.7만 원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반려견은 17.6만원 △반려묘는 14.9만원이었다 △개, 고양이 외의 기타 반려동물(햄스터, 토끼, 앵무새 등)의 월평균 양육비용은 2.6만원이었다.
주로, 서울과 수도권에서 양육비를 많이 지출하고 있으며 수도권 외의 지역은 그보다 지출 비용이 적었다. 또한, 부자 동네일수록 반려동물 양육비의 지출도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양육비 중에서는 사료비와 간식비 등의 먹거리 비용이 지출액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질병 예방 및 치료비, 일용품 구매, 미용비 등도 지출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반려동물 양육비 가운데 사료비(33.4%)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간식비(17.8%), 일회용품(11.1%), 미용비(10%) 순이 그 뒤를 이었다.
전체 반려동물 보유 가구의 71%는 최근 2년 내 반려동물 치료비를 지출한 경험도 있었는데, 평균 치료비는 33만 3000원 수준이었다. 반려견의 경우 8∼14세, 반려묘의 경우 4∼5세 시기에 치료비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