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가 물 속에서 '정신줄' 놓자 이를 본 견주 반응
사진출처='@Steve Pye' facebook 물만 있으면 정신줄을 놓는 강아지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견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에 사는 케인 베이커(Kane Baker)는 물을 유난히도 좋아하는 반려견 '벨라(Bel
물만 있으면 정신줄을 놓는 강아지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견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에 사는 케인 베이커(Kane Baker)는 물을 유난히도 좋아하는 반려견 '벨라(Bella)' 때문에 산책을 나갈 때마다 종종 문제를 겪었다.
얼마 전에도 베이커는 벨라와 함께 인근 공원에 나와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려 했지만, 그 계획은 보기 좋게 산산조각이 났다.
공원 내에는 물을 뿜어대는 분수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그것을 본 벨라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그대로 물속으로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당시 물놀이 삼매경에 빠진 '벨라(Bella)'의 모습을 자신의 SNS 계정에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멘탈이 붕괴되어 머리를 쥐어짜는 베이커의 모습과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혼자서 신나게 뛰노는 벨라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녀석은 베이커의 속도 모르고 시원하게 내뿜는 물줄기를 잡기 위해 혼자서 열심히 물 속을 뛰어다니고 있었다. 베이커 역시 행복해하는 녀석의 모습이 보기 좋아 한참을 기다렸다.
하지만 녀석은 집에 갈 시간이 됐는데도 전혀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이에 보다 못한 그는 바지를 끝까지 걷어붙이고 물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벨라를 주인이 오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물놀이에 정신이 팔려 있었다. 이내 베이커가 녀석의 목줄을 잡고 끌어내려 했지만, 그에게서 도망쳐 나온 벨라는 또다시 물줄기로 향했다.
이에 결국, 베이커는 온몸이 몸에 흠뻑 젖은 후에야 벨라를 데리고 분수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그는 사실 이전에도 같은 상황을 겪은 적이 있었다고 한다.
베이커의 여동생은 "한번 벨라가 얼마나 오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날을 잡고 기다려본 적도 있다"며 "녀석은 절대 나오지 않았다. 오빠가 물에 들어가 직접 데리고 나오기 전까지 말이다"라고 말했다.
베이커는 지금도 여전히 물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벨라 녀석 때문에 힘들지만 그래도 귀엽고 사랑스런 마음은 그대로라고 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