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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갑작스런 발작 증상, 단번에 멈추게 한 댕댕이 행동

사진출처=YouTube 'ViralHog' 잠자던 동생이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자 형아 댕댕이가 보인 반응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해외 유튜브 채널 'ViralHog'에서 발작 증세를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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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갑작스런 발작 증상, 단번에 멈추게 한 댕댕이 행동
사진출처=YouTube 'ViralHog'
사진출처=YouTube 'ViralHog'

잠자던 동생이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자 형아 댕댕이가 보인 반응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해외 유튜브 채널 'ViralHog'에서 발작 증세를 보인 리트리버 동생을 꼭 끌어안아준 '천사' 댕댕이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골든 리트리버 '레이커(Laker)'와 카타훌라 도그 '록시(Roxy)'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사연에 따르면 미국에 사는 한 가족은 발작 증상을 가진 레이커와 록시를 함께 키우고 있었다.

사진출처=YouTube 'ViralHog'
사진출처=YouTube 'ViralHog'

가족들에 따르면 골든 리트리버 '레이커(Laker)'는 생후 3개월부터 이상한 증상이 시작됐다. 당시, 녀석은 갑작스레 허공을 향해 지나치게 흥분하는가 하면, 힘차게 무언가를 쫓는 행동을 보였다.

이러한 이상 행동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레이커는 생후 6개월경 신경과 전문의로부터 '정신운동 발작'이라는 진단을 받으며 치료에 들어갔다.

사진출처=YouTube 'ViralHog'
사진출처=YouTube 'ViralHog'

약물 치료에 들어가면서 녀석의 증상은 점차 나아졌지만, 가끔 한번씩은 이상 행동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가족들은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홈 CCTV를 설치했다.

그리고 어느날, 홈 CCTV를 확인한 가족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록시와 레이커는 거실에서 편히 잠들어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레이커가 벌떡 일어나더니 발작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곁에서 이를 감지한 록시는 재빠르게 레이커에게 다가가 온몸으로 녀석을 꼬옥 끌어안았다.

사진출처=YouTube 'ViralHog'
사진출처=YouTube 'ViralHog'

록시의 모습은 마치 발작으로 괴로워하는 동생을 꼭 안으며 '괜찮아, 괜찮아. 안심해'라고 다독이는 듯했다. 록시의 따뜻한 온기가 도움이 됐는지 녀석은 금방 진정했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 영상을 본 가족들은 "우리는 록시에게 이것을 훈련한 적이 없다"며 "영상을 보고 많은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YouTube 'ViralHog'
사진출처=YouTube 'ViralHog'

그리고는 "두 녀석은 내가 느끼는 것보다 서로에게 더 큰 유대감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그들은 하루종인 서로를 확인하고 진정으로 서로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By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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