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경제신문
트렌드라이프

두 발로 서서 사람처럼 걷는 강아지, 사연 들어보니

사진출처='@dexterdogouray' instargram 최근 SNS에서 조금 특별한 방법으로 동네 산책을 즐기는 강아지 '덱스터(Dexter)'의 모습이 화제다. 미국 콜로라도 주에 사는 덱스터는

·
두 발로 서서 사람처럼 걷는 강아지, 사연 들어보니
사진출처='@dexterdogouray' instargram
사진출처='@dexterdogouray' instargram

최근 SNS에서 조금 특별한 방법으로 동네 산책을 즐기는 강아지 '덱스터(Dexter)'의 모습이 화제다. 

미국 콜로라도 주에 사는 덱스터는 평소 주인 '켄티 파섹(Kentee Pasek)'과 함께 동네 산책을 즐기는데, 그 모습이 다른 개들과는 조금 달랐다.

뒷 발로 서서 씩씩하게 걷는 덱스터의 모습은 동네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녀석이 이처럼 직립보행을 하게 된 데는 안타까운 사연이 담겨있었다.

사진출처='@dexterdogouray' instargram
사진출처='@dexterdogouray' instargram

지난 2016년, 덱스터는 혼자서 집을 탈출했다가 그만 트럭에 치이는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덱스터는 여러 번의 수술을 거치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켄티는 이미 두 마리의 반려견을 떠나보낸 터라 녀석을 쉽게 포기할 수 없었고 끝까지 곁을 지켰다.

이런 견주의 간절한 맘이 통했는지 덱스터는 조금 회복하며 건강을 되찾았다. 그러나, 사고로 인해 녀석은 오른쪽 앞다리를 잃었고, 왼쪽 앞다리에도 핀이 심어졌다.

사진출처='@dexterdogouray' instargram
사진출처='@dexterdogouray' instargram

그 후부터, 덱스터는 뒷발만 사용해 일어서서 걷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쉽게 넘어졌지만 지금은 녀석이 유일하게 걸을 수 있는 방법이 됐다.

사람처럼 직립보행을 하는 덱스터의 표정은 그 누구보다 밝았다. 이러한 녀석의 모습을 담은 SNS에서는 6만 명이 넘는 팔로우가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사진출처='@dexterdogouray' instargram
사진출처='@dexterdogouray' instargram

덱스터의 보호자 '켄티 파섹'은 "우리 마을 모두가 덱스터를 알고 있다"며 "이 아이 덕분에 내 인생도 변했다"고 대견스러워 했다.

슬픈 과거를 이겨내고 씩씩하게 두 발로 일어서며 아주 행복한 견생을 보내고 있는 녀석의 모습은 SNS를 통해 전해지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By 김지은 기자
이 이슈, 톡 공유하기
N B K LINE X f @ BS TG WA in R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