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 막대기' 가슴에 박히고도 살아난 댕댕이의 기적적 사연
사진출처=Wessex News Agency 1m가 넘은 긴 막대기가 가슴에 꽃히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강아지가 화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생후 17개월 된 래브라도 리트리버 '몰리(Molly)'가 겪은 끔찍
1m가 넘은 긴 막대기가 가슴에 꽃히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강아지가 화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생후 17개월 된 래브라도 리트리버 '몰리(Molly)'가 겪은 끔찍한 사건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영국 중부의 버튼 온 트렌트(Burton-on-Trent)에 사는 '에이미 건트(Amy Gaunt)'는 집 근처에서 반려견 몰리의 울음 소리를 듣고 재빨리 녀석에게로 향했다.
곧이어 녀석을 본 그녀는 이내 큰 충격을 받고 말았다. 몰리의 가슴에 긴 나무 막대기 하나가 그대로 관통해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몰리는 주인과 산책을 하던 중 언덕 아래로 구르는 공을 쫓다가 이런 끔찍한 사고를 당한 것이었다. 그녀는 혹시나 몰리가 잘못될까 두려움에 떨며 즉시 동물병원 응급실에 데려갔다.
에이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몰리의 비명소리를 듣자마자 우리는 곧바로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아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몰리의 가슴을 관통한 막대기를 그대로 둔 채 수의사에게 데려가야 한다는 사실을 곧바로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병원으로 옮겨진 몰리는 여러가지 검사를 받았다. 이후, 에이미는 검사 결과를 확인한 수의사에게서 놀라운 말을 듣게 됐다.
담당 수의사는 그녀에게 몰리의 가슴에 박힌 나무 막대기는 총 1m로 약 40cm 정도가 녀석의 가슴을 관통한 상태였지만, 생명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알고보니, 몰리의 가슴을 관통한 막대기가 녀석의 동맥이나 주요 장기 기관 등을 모두 피해 기적적으로 살아난 것이었다.
이에 몰리는 2시간 동안의 수술을 마친 후 놀라운 회복상태를 보이며 5일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에이미는 "치료하는 동안 최선을 다해 치료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몰리가 빨리 회복되어 너무 다행이며 우리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사고 후 한달이 지난 현재 녀석의 상처는 거의 아물었고 외상으로 인한 감염이나 부작용의 징후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