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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지?" 물바다 된 집안 속 용의선상에 오른 냥이

사진출처='@zultaylor' TikTok 두 번씩이나 집안을 온통 물바다로 만든 범인 때문에 멘붕에 빠진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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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지?" 물바다 된 집안 속 용의선상에 오른 냥이
사진출처='@zultaylor' TikTok
사진출처='@zultaylor' TikTok

두 번씩이나 집안을 온통 물바다로 만든 범인 때문에 멘붕에 빠진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 사는 한 남성은 자신의 틱톡(TikTok) 계정을 통해 집안을 물바다로 만들어버린 범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zultaylor' TikTok
사진출처='@zultaylor' TikTok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출근 준비를 위해 잠에서 깬 줄 테일러(Zul Taylor)는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깜짝 놀랐다. 하룻밤 사이 침수라도 된 듯 집안이 전부 물바다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테일러는 무슨 일인지 확인하기 위해 집안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부엌으로 향하자 그곳에서 물장구를 치며 놀고 있는 반려묘 한 마리를 발견했다. 

사진출처='@zultaylor' TikTok
사진출처='@zultaylor' TikTok

녀석은 그가 나타난지도 모른 채 물난리가 된 바닥에서 신나게 장난을 치고 있었다. 다른 반려묘들은 젖은 바닥을 피해 가구 위로 올라가 엎드린 채 그의 눈치를 보고 있었다. 

테일러는 물장구치며 놀고 있는 녀석이 어딘지 모르게 수상했지만, 싱크대 수도꼭지도 잠겨있을뿐더러 출근 준비로 바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사진출처='@zultaylor' TikTok
사진출처='@zultaylor' TikTok

하지만, 얼마 뒤 물난리 사건은 또다시 일어났다. 이번에도 잠에서 깨어난 테일러는 젖은 바닥을 보고 어김없이 부엌으로 향했다.

이번에는 보란 듯이 싱크대 수도꼭지가 '콸콸' 틀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 밑에는 저번처럼 앞발로 고인 물을 즐겁게 튀기고 있는 녀석이 있었다.

사진출처='@zultaylor' TikTok
사진출처='@zultaylor' TikTok

테일러는 집안을 물난리로 만든 범인이 저 녀석일 것이라는 짐작은 갔지만 딱히 물증이 없었다. 이에 전처럼 눈치만 보는 다른 반려묘들에게 다가가 "누가 물을 틀었니?"라며 반복해서 물었다.

한편,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너무 더운 나머지 수영장을 만들고 싶어서 그랬던 것 아닐까요?", "수도 요금 장난 아니겠네요..", "귀여우니까 용서하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By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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