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지 못할 거라던 강아지가 '사랑+정성' 듬뿍 받으면?
사진출처=Animal Shelters 더이상 걷지 못할 거라던 강아지에게 기적이 찾아왔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Animal S
더이상 걷지 못할 거라던 강아지에게 기적이 찾아왔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Animal Shelters'애서는 다친 상태로 주차된 차량 밑에 숨어있던 강아지 '주니어(Junior)'의 구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 인근에서 주차된 차량 밑에 숨어있는 강아지 한마리가 발견됐다.
당시, 차량 아래 엎드려 있던 녀석은 다리를 다친 듯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도착한 동물구조단체 직원들이 강아지의 다리 상태를 자세히 살펴보니 부상이 상당히 심각했다.
아마 녀석은 주인에게 버려진 후 길거리를 헤매다 뺑소니 차량에 치인 것으로 추정됐다. 직원들은 서둘러 강아지를 구조한 뒤 인근 동물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 검사 결과, 녀석의 상태는 심각했다. 엉덩이를 포함한 신체 여러 곳에서 골절상이 발견된 것이었다.
즉시 수술실로 옮겨진 강아지는 그로부터 약 3시간 후에야 모습을 드러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워낙 상태가 심각해 다시 걷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했다.
직원들에게 '주니어(Junior)'라는 이름을 선물받은 녀석은 재활치료 등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진행됐다.
주니어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치료를 받았지만 회복은 쉽지 않았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녀석을 입양하겠다는 새 가족도 나타났다.
더딘 회복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니어가 걷지 못할 것 같다며 앞으로는 휠체어가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주니어의 새 가족들은 녀석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곁에서 정성껏 치료해주었다. 그들의 지극정성과 그간의 꾸준한 치료가 불러온 결과일까.
많은 노력 끝에 스스로 조금씩 한 발 한 발 걷기 시작한 주니어는 마침내, 평범한 강아지처럼 네 발로 달릴 수 있었다.
이는 사랑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새 가족들과 끝까지 희망을 놓치 않았던 주니어가 함께 만든 기적이었다.
한편,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니어 미소에 나까지 웃음지어지네", "기적은 진짜 있나봐", "주니어 견생에 꽃길만가득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