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가 '극혐'한다는 보호자 유형 TOP 3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의료계 대표적인 3D업종으로 불리는 '수의사'. 이때, 3D는 Difficult(어려운), Dirty(더러운), Dangerous(위험한) 으로 기피업종 을 의미한다. 동
의료계 대표적인 3D업종으로 불리는 '수의사'. 이때, 3D는 Difficult(어려운), Dirty(더러운), Dangerous(위험한) 으로 기피업종 을 의미한다.
동물들을 진찰하는 '수의사'는 사람을 진료하는 의사에 비해 앉아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을 뿐더러 동물들과 직접 몸으로 부딪치는 시간이 더 길다.
특히, 수의사들은 동물들이 자신의 증상을 직접적으로 설명하지 않다 보니 보호자와 문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들을 겪기도 한다.
이 수많은 보호자 중 때론, 훈훈함을 가져오는 바른 보호자도 있지만 역으로 동물병원에 불편함을 유발하는 반갑지 않은 보호자도 있기 마련이다.
말 못하는 반려동물보다 더 말이 통하지 않는 '진상 보호자'를 만날 때면 힘이 쭉 빠지곤 하는 수의사들. 이에 수의사들이 다시는 마주치기 싫어하는 진상 손님 유형 10을 알아보자.
#1. "댕댕아, 끈 풀자!"
동물병원 내 대기실은 개인공간이 아닌 진료를 보러 온 강아지나 고양이들이 대기를 하는 공간이다. 그런데, 간혹 그 공간을 놀이터로 착각하는 보호자들이 있다.
동물병원이라는 특성상 아픈 아이들이 많은 장소에서 본인의 아이가 답답해한다고 무작정 풀어놓게 되면 아이들이 다른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특히나 예민한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더욱 많이 받게 된다.
따라서, 평균 접종 3-4차 전까지는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이 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하며 동물병원에서는 다른 아이들을 위해 반려동물을 컨트롤하는 것이 보호자의 기본적인 매너다.
#2. "아까부터 앉아있었는데, 난 언제 봐줘요?!"
진료가 접수 순으로 진행되는 동물병원에서 "안녕하세요" 인사만하고 무작정 대기실에 앉아있는 보호자들이 종종 있다.
접수를 하지 않은 그 보호자들은 당연히 순서가 밀리게 되고, 어느 순간 "난 언제 봐줘요? 아까부터 앉아있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려요?"라며 병원 관계자들에게 큰 목소리로 따지기 시작한다.
이에 병원 관계자들이 "저희 병원은 접수 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접수를 먼저 해주셔야 한다. 지금 도와드리겠다"라며 달래면 그 보호자들은 이렇게 대답한다고 한다.
"그럼 사람들이 들어올때 인사를 왜하겠어요?!"
인사와 접수는 전혀 다르며, 인사를 했다고 해서 접수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동물병원에 방문했을 때는 데스크에 있는 관계자에게 반려동물의 이름, 보호자의 성함, 이상증상 등을 직접 말해야 접수가 이뤄진다는 것을 기억하자.
#3. "다른 병원은 진료비 이것 밖에 안하던데, 좀 깎아줘요"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진료비 부담은 어마어마하다. 특히, 검사비와 치료비에 투입되는 비용은 동물병원 마다 차이가 크다.
이에 종종 다른 동물병원과 진료비를 비교하며 무작정 진료비 할인을 요구하는 보호자들이 있다.
병원 측에서는 항목별 진료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추가 비용이 들 수 있다는 점도 미리 알렸음에도 일부 보호자들은 거품을 친다며 따지곤 한다.
진료비를 마음대로 덜 받을 수도, 공짜로 할 수도 없는 병원 관계자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난감한 입장에 놓일 수 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