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 던지고 몽둥이질'…교회 목사가 키우던 강아지 학대한 이유 (+딥빡)
사진출처=비글구조네트워크 공식 블로그 전남 나주의 한 교회 목사가 키우는 강아지를 상습적으로 구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5일, 동물구조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이하 비구협)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한 교회 목사가
전남 나주의 한 교회 목사가 키우는 강아지를 상습적으로 구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5일, 동물구조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이하 비구협)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한 교회 목사가 상습적으로 학대 당한 백구를 우여곡절 끝에 구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연에 따르면 비구협은 당시, 전남 나주시의 한 교회 목사가 자신이 기르는 백구를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있다는 영상 제보를 받았다.
영상 속 남성은 교회 목사로 그는 강아지의 집 지붕을 열고 벽돌을 힘껏 던졌다. 놀란 강아지가 집 밖으로 뛰쳐나갔지만 목사는 또다시 벽돌을 던졌다.
벽돌뿐만 아니라 긴 막대기나 빗자루로 강아지를 마구 때리는 모습도 담겨있었다. 목사의 학대가 밤낮없이 이어지면서 고통스러워하는 강아지의 울음소리도 계속됐다.
인근 주민들은 "개가 아파서 짖는 소리가 계속 꽤 들린다"며 "하루에 두 번씩, 세 번씩 그런 날도 있다"고 증언하는가 하면 학대가 시작된 건 최소 1년이 넘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현장에 도착한 비구협 관계자들과 경찰이 조사한 결과, 개를 상습적으로 때린 이유는 단지 개집 앞의 땅을 팠다는 이유였다.
교회 목사는 "개가 마당 땅을 파서 벽돌로 때렸다"라는 다소 어이없는 이유를 늘어놓으며, 영상 속의 학대 행위를 일체 인정했다.
현재 영상 속 학대 받던 백구는 견주로부터 격리 조치하여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으며, 동물보호단체 비구협 측은 해당 목사를 상습 동물학대죄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