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에 누우면 안 된다" 집안 규칙 완벽히 인지한 댕댕이의 자세
사진출처='DONNA ZELLER WOLFORD' facebook 거실 소파에서 독특한 자세로 잠을 자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해외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보기에도 다소 불편한 자세로 소파에 엎드려 있
거실 소파에서 독특한 자세로 잠을 자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해외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보기에도 다소 불편한 자세로 소파에 엎드려 있는 강아지 '렉시(Lexi)'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사연에 따르면 도나 볼포드(Donna Wolford)는 어릴 때부터 함께하고 있는 반려견 '렉시'를 아주 귀여워했다. 하지만 그런 볼포드에게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는 단 한 가지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진흙투성이가 된 집안, 그중에서도 특히 '소파'였다. 어릴 때부터 천방지축이었던 렉시는 밖에서 이리저리 뒹굴며 뛰어놀곤 했다.
신나게 놀다가 집에 들어온 녀석은 진흙을 뚝뚝 흘린 채 그대로 거실 소파에 드러누워버렸다. 덕분에 집안은 어디에나 진흙이 가득했고, 특히 녀석이 올라간 소파 위는 진흙투성이였다.
이 일이 반복되자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던 볼포드는 렉시에게 '소파에 누우면 안 된다'는 규칙을 만들었고 녀석을 훈련시켜 소파 대신 보금자리에 앉게 했다.
하지만, 소파의 푹신함을 결코 잊을 수 없었던 렉시는 영리한 머리로 소파를 이용할 방법을 찾아냈다.
렉시가 생각한 바에 따르면 뒷다리가 바닥에 닿아있다면 소파에 몸이 조금 걸쳐져 있다 해도 이는 결코 소파에 누운 것이라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볼포드는 "지금 녀석은 자기가 소파에 누우면 안 된다는 것을 완벽하게 알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귀여운 자세를 취하는 것 같다"며 "소파에 누군가 앉아 있을 때면 꼭 이런 자세로 함께 한다"고 말했다.
렉시가 이렇게 '소파에 앉은 것도 안 앉은 것도 아닌' 독특한 자세를 취할 때면 볼포드의 가족들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나머지 그냥 모르는 척 눈감아 준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