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흰색 털+파란 눈' 가졌다면 대부분 귀가 잘 안들린다?
사진출처=Pixabay 고양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어 신체 노화가 발생하면 청력이 떨어진다. 하지만, 노령묘가 아닌데도 선천적으로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고양이들도 있다. 이는 고양이의 털 색과 눈의 색에 연관이 크다. 흰색 털을 가진
고양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어 신체 노화가 발생하면 청력이 떨어진다. 하지만, 노령묘가 아닌데도 선천적으로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고양이들도 있다.
이는 고양이의 털 색과 눈의 색에 연관이 크다. 흰색 털을 가진 고양이는 그렇지 않은 고양이 보다 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흰 고양이의 약 17~22%는 청각장애를 앓는다고 알려졌다.
이에 만약, 하얀 털의 고양이가 파란 색 눈을 가졌다면 어떻게 될까? 통계적으로 흰색 털에 파란 눈을 가진 고양이는 최대 90%가 '청각장애'를 앓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파란 눈과 흰털의 유전자가 귀 내부의 구조를 변형시키기 때문이다. 하얀색을 담당하는 색소 유전자가 청각 세포에 영향을 미쳐 청각을 담당하는 신경의 발달을 방해해서 나타난다.
따라서 흰털의 파란 눈 고양이는 생후 4일에서 6일이 지나면 귀 안의 지각세포가 파괴되면서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된다.
그렇다면, 난청이 있는 고양이들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고양이는 강아지에 비해 보호자의 부름에 잘 응답하지 않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히 필요하다.
◆ 불러도 반응이 없다.
◆ 옆에 다가갔을 때, 쉽게 놀란다.
◆ 갑자기 만지면 놀라거나 도망간다.
◆ 평소보다 크게 울기 시작했다.
◆ 균형을 잘 못 잡는다.
◆ 머리를 흔든다.
청각장애가 있는 고양이들은 소리가 잘 안들리기 때문에 감각이 다른 고양이에 비해 예민하고 두려움이 많다.
귀로 받아들이는 정보가 한정되어 예상치 못한 일로 쉽게 놀라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갑자기 안거나 함부로 만지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청각장애를 가진 고양이를 반려하고자 한다면 규칙적인 일과와 환경을 만들어주고, 다양한 요소를 통해 스트레스를 정기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