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로 살이 20kg 넘게 빠진 주인을 본 댕댕이 반응
사진출처='@shane godfrey' facebook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살이 쏙 빠진 견주와 강아지의 재회 영상이 재조명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심한 독감으로 살이 많이 빠진 주인을 알아보지 못한 강아지가 이내 냄새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살이 쏙 빠진 견주와 강아지의 재회 영상이 재조명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심한 독감으로 살이 많이 빠진 주인을 알아보지 못한 강아지가 이내 냄새로 알아보고 매우 반가워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 영상 속 주인과 강아지의 인연은 5년 전(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살던 '쉐인 고드프리(Shane Godfrey)'는 집 앞에 버려진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다.
강아지가 안쓰러웠던 쉐인은 녀석에게 ‘윌리’라는 이름을 지으며 자신이 키우기로 결심했다. 그때부터, 쉐인과 윌리는 매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산책을 다니면서 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이가 됐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날 갑자기 쉐인의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처음엔 그저 심한 독감으로 여겼지만 이는 점점 폐렴으로 발전하게 됐고 결국 그는 병원에 입원하고 말았다.
입원 후에도 그의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쉐인은 합병증으로 폐혈증과 다발성 장기부전 진단까지 받으며 죽음의 문턱에서 다행히도 회복할 수 있었다.
죽음의 고비를 넘기며 5주 동안의 입원 치료를 마친 그의 모습은 병원 신세로 몸무게가 23kg 빠지면서 몰라보게 달라져있었다.
자신이 정신없이 병원에 입원하는 동안 윌리는 그의 여동생이 돌보고있었다.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리 없는 녀석은 또다시 주인에게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하루종일 우울해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쉐인은 자신을 애타게 그리워했을 윌리와의 역사적인 재회를 기념하기 위해 영상 촬영까지 준비했다. 들뜬 마음으로 녀석을 만나는 날, 기대와는 달리 윌리는 그를 알아보지 못한 채 멀리서 짖기만 했다.
예상치 못한 윌리의 반응에 당황한 쉐인은 녀석을 불러봤지만, 녀석의 경계심은 도무지 풀리지 않았다. 결국 다른 가족들이 윌리를 데리고 남성 가까이로 다가가게 했다.
녀석은 남성의 냄새를 맡자마자 누군지 알았다는 듯 꼬리를 치며 반기기 시작했다. 세상에서 가장 감격적인 재회를 한 이 둘의 영상은 2017년 이후 또다시 재조명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