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구수 뚜껑에 끼어버린 아깽이를 본 9살 소년의 행동
사진출처=YouTube 'B Bell' 좁은 하수구 뚜껑에 끼어버린 고양이를 구조한 브라질 소년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매체 등 외신은 친구와 놀던 중 하수구에 끼어있던 아기 고양이를 구조한
좁은 하수구 뚜껑에 끼어버린 고양이를 구조한 브라질 소년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매체 등 외신은 친구와 놀던 중 하수구에 끼어있던 아기 고양이를 구조한 9살 소년을 소개했다.
브라질 고이아스주에 사는 9살 소년 '미구엘 나시멘토(Miguel Nascimento)'는 지난 19일 친구 '다니엘(Daniel)'과 함께 길거리에서 연을 날리며 놀고 있었다.
친구와 신나게 놀던 미구엘은 갑자기 어디선가 새끼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듣게됐고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소년은 즉시 연 날리는 것을 멈추고 들려오는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따라갔다.
마침내, 소년이 멈춘 곳은 근처에 있던 하구수 바로 앞이었다. 새끼 고양이 울음소리가 하수구 안에서 크게 울려퍼지는 듯한 느낌에 소년은 바로 그 자리에 쪼그려 앉아 그 안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그리고, 이내 무언가를 발견한 듯 미구엘은 뚜껑 속에서 무언가를 꺼내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계속 지켜보고 있던 친구 디니엘도 합세해 미구엘을 도왔다.
친구의 도움을 받은 미구엘이 하구수 속에서 꺼낸 것은 다름 아닌, 새끼 고양이였다. 이 녀석은 하수구 뚜껑 사이에 끼어 울고 있던 중 우연히 미구엘과 디니엘을 만나 극적으로 구조된 것이었다.
소년들의 구조 장면은 현장 근처에서 일하고 있던 한 시민에 의해 촬영됐다. 시민은 소년들이 하구수에서 알 수 없는 행동을 하고 있어 이를 촬영했다가 큰 감동을 받아 SNS에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후 급속도로 퍼지며 현지 매체에서는 미구엘을 인터뷰한 가운데,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날개 없는 천사가 거기있었네", "구조되서 정말 다행이다", "고양이가 나중에 은혜갚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