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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가 매일같이 호수 건너에 있는 캠핑장 드나든 이유

사진출처='@Amanda Vermeer' TikTok 푸른 물살을 가로지르며 호수 반대편까지 헤엄쳐 건너가는 리트리버가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The Dodo)는 캠핑장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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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가 매일같이 호수 건너에 있는 캠핑장 드나든 이유
사진출처='@Amanda Vermeer' TikTok
사진출처='@Amanda Vermeer' TikTok

푸른 물살을 가로지르며 호수 반대편까지 헤엄쳐 건너가는 리트리버가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The Dodo)는 캠핑장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매일마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강아지 '썬더(Thunder)'를 소개했다.

사진출처='@Amanda Vermeer' TikTok
사진출처='@Amanda Vermeer' TikTok

미국에 사는 아만다 베르메르(Amanda Vermeer)에 따르면 썬더는 이미 이 마을의 유명인사였다. 해당 캠핑장 인근 호수에서 헤엄쳐 건너오는 녀석을 발견해도 놀라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라고 한다.

이 캠핑장의 전 직원이었던 아만다는 그때 당시, 거의 매일 썬더와 많이 마주쳤다. 녀석은 캠핑장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모든 사람들에게 인사를 나눴다.

사진출처='@Amanda Vermeer' TikTok
사진출처='@Amanda Vermeer' TikTok

캠핑장 사람들은 모두 썬더를 예뻐하며 머리를 쓰다듬는가 하면 기특하다고 먹을 것을 나눠주기도 했다.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매일 느끼고 싶었던 건지 녀석의 모험은 10살 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었다.

썬더의 가족들은 노령견이 된 녀석이 걱정되어 아무리 말려보았지만 소용없었다. 이에 지역 주민들과 캠핑 단골 손님들은 모두 썬더의 아빠 번호가 저장되어 있었다.

사진출처='@Amanda Vermeer' TikTok
사진출처='@Amanda Vermeer' TikTok

녀석이 캠핑장에 건너올 때면 썬더의 아빠는 항상 녀석을 데리러 나갔고 후에는 그것이 일상이 됐다. 

아만다는 더 도도와의 인터뷰에서 "썬더는 결국 자신이 캠핑장에서 잡힐 것이고, 그러면 아빠가 데리러 올 것이라는 걸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출처='@Amanda Vermeer' TikTok
사진출처='@Amanda Vermeer' TikTok

녀석은 캠핑장에서 아빠의 트럭 소리를 들을 때마다 꼬리를 마구 흔들었지만, 집에 가야한다는 것을 깨닫고는 매번 시무룩한 채로 돌아갔다고 한다.

아만다는 썬더는 7년이 넘는 여름동안 거의 매일 이 호수를 헤엄쳐 캠핑장으로 건너왔고 그 시간은 녀석이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인 것 같다고 전했다.

By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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