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26.10.03 (토)
반려동물

치매 걸린 강아지들이 보이는 10가지 증상 (+자가진단)

평생을 나와 함께하던 반려견이 어느날부터 갑자기 나를 알아보지 못한다면? '이것' 찾아온 우리집 댕댕이 퇴근하고 집에 돌아올때면 꼬리를 흔들며&n

평생을 나와 함께하던 반려견이 어느날부터 갑자기 나를 알아보지 못한다면?

 

'이것' 찾아온 우리집 댕댕이

치매 걸린 강아지들이 보이는 10가지 증상 (+자가진단) (사진 1)

퇴근하고 집에 돌아올때면 꼬리를 흔들며 미친듯이 달려와 나를 반겨주던 강아지가 어느날부턴가 불러도 오지도 않고, 나를 알아보지 못한다면 과연 어떤 마음일까.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도 치매가 올 수 있다. 최근 동물 의료의 진보에 의해 반려동물이 고령화되면서 강아지 관련한 치매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강아지 치매는 수의학적으로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이라고 불린다. 즉, 점차 인지능력이 감소되고 뇌 병변 증가로 나이 많은 노령견에게 발생하는 신경 퇴행성 질환을 말한다. 이는 사람에서의 알츠하이머와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알아채기 힘든 '강아지 치매'

치매 걸린 강아지들이 보이는 10가지 증상 (+자가진단) (사진 2)

발병 연령에는 품종이나 개체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10세가 넘으면 발병률이 증가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UC Davis)의 행동 클리닉이 실시한 연구 결과, 총 69마리의 강아지들 중 11~12년령 개에서 28%, 15-16년령 개에서 68% 정도가 인지장애 증상이 발견됐다.

강아지들의 치매 초기증상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매우 미미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보호자들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다. 때문에 그 징조를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치매 관련 증상을 잘 알아두는 것이 좋다.

 

강아지 치매 진단 '체크리스트'

치매 걸린 강아지들이 보이는 10가지 증상 (+자가진단) (사진 3)

 다음 중 몇가지 증상이 체크된다면 우선 동물병원에 상담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 머리를 벽에 밀어붙인 채 움직이지 않는다.

◇ 공격성이 증가하고 사소한 일에 쉽게 으르렁거린다. 

◇ 식욕이 왕성해지거나 반대로 식욕이 저하된다. 

◇ 이유없이 짖거나 우는 모습을 보인다. 

◇ 낮에 자고 밤에 일어나는 등 전체적인 생활 패턴에 변화가 일어난다.  

◇ 가족이나 주변 상황, 산책 등 매사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 익숙한 장소에서 자꾸 부딪친다. 

◇ 배변 실수를 한다. 

◇ 물을 잘 섭취하지 않는다. 

◇ 보호자의 명령어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낯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김
김지은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반려동물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생활건강, 푸드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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