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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견들에 둘러싸여 환영 인사 받은 강아지의 '리얼 표정'

사진출처=YouTube 'Stephen Messenger' 지난 17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The Dodo)는 덩치 큰 형, 누나들에게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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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견들에 둘러싸여 환영 인사 받은 강아지의 '리얼 표정'
사진출처=YouTube 'Stephen Messenger'
사진출처=YouTube 'Stephen Messenger'

지난 17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The Dodo)는 덩치 큰 형, 누나들에게 둘러싸여 격한 환영 인사를 받은 강아지 '오시토(Osito)'를 소개했다. 

페루에서 유기견들을 위한 쉼터를 운영 중인 '펠리시아 퀴스페 아라나(Felicia Quispe Arana)'는 최근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은 강아지 '오시토'의 소식을 듣게 됐다. 

사진출처=Colitas Sin Techo
사진출처=Colitas Sin Techo

오시토의 상황을 들은 아라나는 쉼터에 녀석을 데려오겠다고 결심했지만 마음 속에서는 다소 걱정이 앞섰다. 

그녀의 보호소에는 오시토 나이 또래 강아지는 없었을 뿐더러, 대부분 덩치가 큰 개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사진출처=Stephen Messenger
사진출처=Stephen Messenger

아라나는 더도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보호소에는 강아지가 없고, 덩치가 큰 성견들뿐이다"며 "그래서 그들이 오시토를만났을 때 어떻게 반응할지 알 수 없었다"고 말했다. 

얼마 후, 걱정스러운 마음을 안고 보호소 개들에게 오시토를 소개한 아라나는 녀석들의 반응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사진출처=YouTube 'Stephen Messenger'
사진출처=YouTube 'Stephen Messenger'

그녀의 걱정과는 달리 보호소 개들은 새로 온 오시토를 아주 반갑게 환영해줬다. 녀석들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오시토의 몸 냄새를 맡았다.

그 누구도 어린 오시토에게 겁주지 않았다. 오시토 역시 낯선 보호소에서 대형견들과 처음 마주했을 때는 긴장한 모습을보였지만, 이내 점점 안정을 되찾았다.

사진출처=Colitas Sin Techo
사진출처=Colitas Sin Techo

아라나는 "처음에 오시토가 큰 개들을 보고 겁을 먹었다"며 "그러나, 곧 편안함을 느꼈고 매우 자신 있게 돌아다녔다"고전했다. 

어느새 친구들까지 생긴 오시토는 보호소에 들어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입양처를 찾게 됐다. 

아라나는 "우리는 오시토를 입양할 사람을 찾을 수 있었다"며 "이제 오시토는 가족이 생겼고, 녀석이 오래도록 행복하게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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