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승마장 잠입해 '말 성폭행'한 19세 남성…CCTV에 찍혀
사진출처ⓒ=Turner Hill Equestrian Center 최근 미국의 한 10대 청년이 승마장에 잠입해 말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WCVB-TV 등 주요 외신은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승마장에서
최근 미국의 한 10대 청년이 승마장에 잠입해 말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WCVB-TV 등 주요 외신은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승마장에서 말을 성폭행한 혐의로 19세 남성, '잭슨 Z. 켈리(Jackson Z. Kelley)'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새벽 4시 30분경 승마장에 한 청년이 몰래 침입했다. 승마장을 둘러보던 그는 범행 직전 내부에 설치된 CCTV 하나를 발견하고는 플러그를 쁩아 고장내뜨렸다.
하지만, 그의 행위는 다른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CCTV 영상에 따르면 청년은 한 암말에게 다가가 고삐를 치고 몸을 십자로 묶은 후 그 암말에게 몹쓸 짓을 했다.
우연히 이 영상을 목격한 승마장 주인 '힐러리 스와르(Hillary Swarr)'가 급히 마구간으로 달려갔지만 그녀가 도착했을 땐 청년은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이에 힐러리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암말에게 성폭력 증거 채취를 시행했고 CCTV에 포착된 청년의 모습도 담아갔다. 당시, 힐러리는 경찰에게 "그는 말의 고삐를 맬 수 있었고 십자형으로 묶을 수 있었다"며, "아마 이 사업에 능숙한 사람 같았다"고 전했다.
경찰조사 결과, 승마장에 침입해 말을 성폭행한 유력 용의자는 '켈리'로 밝혀졌다. 계속된 경찰에 추궁에 결국 자백한 켈리는 무단 침입 및 동물 학대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