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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냥이 00 자른 집사 손절될수도..."고양이들은 특히 더"

사진출처=Giphy 더운 여름에는 털을 피부를 보호할 만큼만 남겨두고 길이를 좀더 짧게 다듬는 반려동물이 많다. 이때, 미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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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냥이 00 자른 집사 손절될수도..."고양이들은 특히 더"
사진출처=Gi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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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는 털을 피부를 보호할 만큼만 남겨두고 길이를 좀더 짧게 다듬는 반려동물이 많다.

이때, 미관상의 이유로 반려동물의 수염을 미용하거나 자르려는 보호자들이 몇몇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에게 수염은 피부보다 더 섬세한 부분까지 느낄 수 있는 민감한 센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함부로 건드리는 것은 좋지 않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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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의 경우 수염을 통해 주변 물체의 크기·속도·공간을 확보한다. 땅을 팔 때처럼 사물이 너무 가까워 눈으로 보이지 않을 때도 수염을 통해 주위에 어느 것이 있는 지 파악하는 등 '눈'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또한, 강아지들은 감정에 따라 수염이 움직이기도 한다. 안정감을 느낄 때는 가만히있으며 화가 났을 때는 앞으로 쏠리고, 두려움을 느꼈을 때는 몸 쪽으로 바짝 당기기도 한다.

가정견이라면 사실 수염을 뽑거나 아주 짧게 자르지 않는 이상 살짝 다듬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다만, 눈이 흐린 노견이나 앞이 보이지 않는 강아지들은 수염이 제2의 눈이 되어주기 때문에 건들지 않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Gi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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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역시 수염은 무척 중요한 '감각기관'이자 '감정표현 수단'이 된다. 특히, 피부 아래 있는 신경계와 밀접하게 연결돼있어서 다른 털보다 훨씬 예민하게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일단 고양이는 이 수염으로 주변 환경을 파악한다. 공기의 흐름과 기압의 변화를 느끼며, 주변에 있는 사물의 크기나 모양도 이 수염을 통해서 파악할 수 있다.

실제, 고양이의 수염이 워낙 예민해서 다른 곳에 자꾸 닿으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밥이나 물을 먹을 때도 불편하지 않도록 큰 그릇을 이용하는 게 좋다고 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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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양이의 수염은 강아지와 달리 절대로 자르거나 뽑거나 손상을 하면 안된다. 

만약 고양이의 수염을 손상할 경우 앞서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헤맨다거나 거리감각을 상실하고 점프를 했는데 떨어지고 부딪히고 다치는 위험이 있을 수 있다.

미국 올드라임동물병원의 마리난 수의사는 "고양이는 수염이 짧아지거나 사라지면 일부 감각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자연스레 빠지지 않는 이상, 일부러 잘라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한 바 있다.

By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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