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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열면 거짓말' 견주들이 강아지 앞에서 긴장해야 하는 이유

사진출처=gettyimagesbank 혹시, 당신이 강아지 앞에서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견주라면 긴장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 연구에서 강아지가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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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열면 거짓말' 견주들이 강아지 앞에서 긴장해야 하는 이유
사진출처=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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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당신이 강아지 앞에서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견주라면 긴장해야 할 것이다.

최근 한 연구에서 강아지가 당신의 거짓말을 알아차릴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강아지들은 보통 주인을 신뢰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것이 무조건적인 신뢰와 복종은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 27일(현지시간), 과학자들을 위한 소셜미디어(SNS) 리서치게이트(researchgate)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교(University of Vienna)의 루드비히 후버 교수(Ludwig Huber) 연구진은 보더콜리, 리트리버 등 260여 가지의 견종을 대상으로 먹이 실험을 진행했다.

사진출처=researchgate
사진출처=researchgate

그 결과, 강아지가 사람이 자신을 속이는 행위를 알아차릴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연구진들은 개의 지적능력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더 지능적이고 창의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연구진들은 이러한 결과를 어떻게 밝혀냈을까.

먼저, 해당 실험에서 연구진들은 강아지와 친분이 없는 사람(communicator) 사이의 신뢰도를 쌓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불투명한 양동이 속에 음식을 담은 뒤, 강아지에게 먹이가 있는 방향을 지시했다. 강아지들은 양동이 속의 먹이를 먹으며 사람과 신뢰감을 형성했다.

사진출처=Gi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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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아지의 인지 능력을 판단하는 실험이 시작됐다. 강아지가 보는 앞에서 먹이가 든 양동이를 바꾼 뒤, 먹이가 없는 빈 양동이 방향을 지시했다.

그 결과, 전체 실험에 참가한 강아지 중 3분의 2가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 녀석들은 오히려, 자신이 목격한 (먹이가 있는) 양동이 쪽으로 향했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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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후버 교수는 “강아지가 5세 미만의 어린이나 유인원처럼 행동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다"며 "강아지들은 누군가가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있다고 추측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사람은 나와 같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데도 나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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