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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치료비 후원금으로 스포츠 토토를?

'택배견' 경태희 아부지 후원금 횡령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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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치료비 후원금으로 스포츠 토토를?
경태희아부지 인스타그램
경태희아부지 인스타그램

 

택배견 경태, 태희의 보호자가 후원금으로 스포츠 토토를 했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태희 주인 토토 의혹'이라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경태희 보호자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쳐본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보호자가 반려견을 무릎에 앉히고 한 손에는 스마트폰을 들고 있었다.

글쓴이는 보호자가 들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확대한 사진을 공개하며 "'라이브 스코어'라는 토토쟁이라면 다 아는 유명 앱이다. 설마 경태 아부지가 토토충은 아니겠지"라는 글을 남겼다.

10여 분간 받은 1차 후원에 2,400여 명이 참여했고 후원금만 수천만원대로 알려졌다. 이후 몇 시간 동안 더 받은 2차 후원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누리꾼들은 "저 화면 진짜야?", "돈이 급해 보이긴 했음", "토토가 불법인지 합법인지는 중요하지 않은데 강아지들 병원비를 받는다고 한 게 문제", "일단 입장 기다려 보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경태아부지는 태희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 계좌를 올리며 후원을 요청했다. 이후 27일에는 경태가 심장병 진단을 받았다며 굿즈 수익금을 경태희 치료비로 쓰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몇몇 누리꾼들은 경태아부지가 다수의 누리꾼에게 여러 번 후원을 요구했다며 진짜 반려견 치료비로 후원비를 썼는지 의심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By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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