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직원 폭로 화제 "직원 수명 갉아 팝콘 낸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CGV의 한 직원이 현재 상황이 심각하다고 호소했다. 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CGV 직원이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이 퍼졌다. 해당 직원은 CG
CGV의 한 직원이 현재 상황이 심각하다고 호소했다.
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CGV 직원이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이 퍼졌다.
해당 직원은 CGV의 상황이 현재 심각하다며 일할 직원이 너무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글쓴이는 "영화관에 기본 인력이 없다. 지금은 직원 3명이서 3교대 근무하고 있다. 총 3명이서 3교대 근무 휴무는 도대체 언제 하느냐"라며 "오픈 마감 하이파이브 맞교대로 직원이 딱 1명 존재한다. 불나도 안내할 직원이 없다. 인원이 적은 게 아니라 진짜 존재하지 않는다. 위기 대처도 안 되고 화재, 안전 문제, 그 어떤 사건사고가 터져도 해결 못 해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화 시작을 제대로 했는지 볼 사람도 없고 영사 사고는 안 나면 고마울 정도다. 지금 매점에는 옥수수, 오일, 팝콘컵, 콜라컵이 없다. 발주 안 한 것 아니고 3주 전부터 본사에서 물량 통제하고 지정된 수량만 넣어줬다"며 문제점을 제기했다.
그는 "매점엔 대기 고객만 300명을 넘어가고 미소지기 2명이서 모든 주문 다 해결해 나가고 있고 현금 결제 대기줄, 티켓 재결제, 환불 대기줄 쳐 내느라 정직원도 12시간씩 서서 밥은커녕 물도, 화장실도 못 가고 일하고 있다"며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CGV 가서 팝콘 드셨느냐. 그거 팝콘 아니다. 뒤에서 어떻게든 재고 요리조리 옮겨서 고생하는 영업팀 사람들과 12시간씩 배고픔 참고 클레임 참고 참으면서 일하는 현장 직원들, 미소지기들, 미화직원들 수명 갉아서 드린 것이다"라고 마무리했다.
누리꾼들은 "미쳤네 사람 왜 안 뽑아?", "푯값이 그렇게 올랐는데 직원까지 줄였네", "어떻게든 사람 갈아서 할려고", "대기업이 사람 좀 더 쓰지", "서비스직 점점 일할 사람이 없어진다. 업무는 과중한데 돈은 쥐꼬리만큼 준다", "메가박스가 더 심각하다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