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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소년' 흉기 안다"는 누리꾼에 "공범 아니야?" 의심 증폭

SBS 달리 유튜브 1991년 대구에서 초등학생 5명이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이른바 '개구리소년' 사건에 대해 알고 있다는 누리꾼이 등장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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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소년' 흉기 안다"는 누리꾼에 "공범 아니야?" 의심 증폭
SBS 달리 유튜브
SBS 달리 유튜브

 

1991년 대구에서 초등학생 5명이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이른바 '개구리소년' 사건에 대해 알고 있다는 누리꾼이 등장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는 개구리소년 사건의 흉기를 알고 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글쓴이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개구리소년' 사건을 다룬 2011년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주장하고 있으나 사람들이 관심조차 두지 않고 오히려 조롱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 장면을 보는 순간, '어? 버니어 캘리퍼스잖아'라고 자동반사적으로 입에서 튀어나왔다"라며 흉기를 명확히 언급하는가 하면 "동네 문제아였던 해당 지역 공업고등학생이 평소 지녔던 버니어 캘리퍼스로 범행했을 것"이라 주장했다.

이어 "내가 모든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 자료를 다 검색해 봤다. 당시에 동네 불량배를 면밀하게 조사한 적이 있는지 없는지를 봤는데 안 했더라"며 "지금 해도 늦지 않았다. 당시 학적부를 뒤지든지 아니면 당시 아이들을 가르쳤던 선생들을 만나서 당시 문제아 학생들이 누가 있었는지 파면 백퍼(센트)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그의 특이한 어투와 지나치게 구체적인 설명에 공범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매듭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매듭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할 수 있는 매듭이라고 주장해 누리꾼들의 의심을 샀다.

한편에서는 "요즘 시대 말투랑 달리 하이텔 시대 아저씨들은 저런 자아도취에 빠진 듯한 강렬한 말투를 썼다. 그냥 글쓴이 나이대가 그 무렵인 것 같고 이런 말투를 처음 보는 사람들이 글쓴이가 너무 확신에 차 있는 듯한 말투 때문에 공범 아니냐고 하는 것 같다"라는 주장도 나왔다.

By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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