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여대생 사망에 '학교 명예' 챙기는 재학생들
온라인 커뮤니티 인하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발생한 여대생 사망 사건에 학교의 명예를 챙기는 파렴치한 일부 재학생들의 글이 발견됐다. 15일 여러 커뮤니티에는 인하대학교 재학생으로 보이는 누리꾼들이 대학생 커뮤
인하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발생한 여대생 사망 사건에 학교의 명예를 챙기는 파렴치한 일부 재학생들의 글이 발견됐다.
15일 여러 커뮤니티에는 인하대학교 재학생으로 보이는 누리꾼들이 대학생 커뮤니티에 남긴 글이 공개됐다.
해당 글에는 "서로 합이 하에 사랑 나누다가 창문에서 떨어진다는 게 그나마 학교 명예가 유지될 거라고 봄"이라며 "최악은 강제로 시도하다 반항하면서 투신한 거. 이미 언론에서 어그로 다 끌려서 회복할 명예가 있나 싶지만"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처음부터 강간치사로 입건한 거였다"라는 댓글이 달렸고 "X됐음", "학교 명예도 중요한데 그거 하나 지키자고 시나리오까지 추려가면서 가장 나은 걸 찾는 것도 좀" 등의 댓글도 따라 달렸다.
누리꾼들은 "사람이 죽었는데 학교 명예라니", "저런 건 분리수거도 안 된다", "범죄자 처벌에 적극 협조해야 학교 명예를 지킬 거라는 상식은 어디 갔니?", "글쓴이가 인하대 명예를 쓰레기통으로 넣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늘(15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인하대학교 1학년 20대 남성 A씨를 강간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 내 한 건물에서 지인인 20대 여성 B 씨를 성폭행한 뒤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