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 도살"....파주시 육견농장 적발
파주시 개 농장 현장 최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대는 파주시의 한 개 농장 주인이 전기 충격기로 개를 잔인하게 도살한 것을 현장에서 적발했다. 농장은 60마리 이상의 개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구내에서
최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대는 파주시의 한 개 농장 주인이 전기 충격기로 개를 잔인하게 도살한 것을 현장에서 적발했다.
농장은 60마리 이상의 개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구내에서 개 시체 14구가 발견되었다.
경기 특별사법경찰은 주인이 동물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을 잔인하게 죽게 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경찰은 이 농장에 대해 폐기물 처리 및 분뇨 관리 규정 위반 가능성에 대해서도 검찰에 송치해 조사하고 있다.
경기 특별사법경찰이 동물 학대 사건에 개입한 것은 지난 3월 양평 사건에 이어 김동연 도지사가 동물 학대로 이어질 수 있는 불법행위를 단속하라고 지시한 이후 두 번째다.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26일 광주시의 한 육견 농장을 수사하고 현장에서 8마리의 개 사체와 수십 마리로 추정되는 동물 뼈 무덤을 발견했다.
특사경의 첫 현장 적발 수사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도 특별사법경찰단에는 누리집과 유선을 통해 비슷한 내용의 제보들이 접수됐다.
파주시 육견 농장 사례도 도민들의 제보 중 하나였다. 도는 지속해서 접수되는 제보에 대해 추가 현장 수사도 추진하고 있다.
홍은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동물 학대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수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동물 학대 행위는 은밀히 이뤄지는 만큼 도민 여러분의 협조가 중요하며, 제보할 때 현장 사진이나 동영상 등 구체적인 증거물을 보내주시면 수사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그동안 동물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경기도는 동물 학대 예방을 위해 전담 부서와 전담반을 신설했다. 동물 학대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경기도 콜센터(031-120)나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