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토막 살해한 정유정, 사이코패스 아닌 이유
그것이알고싶다 트위터 부산에서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이 사이코패스가 아닌 이유가 알려졌다. 2일 손수호 변호사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정유정이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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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이 사이코패스가 아닌 이유가 알려졌다.
2일 손수호 변호사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정유정이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은 있으나 확답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일반적인 사이코패스의 모습과는 다르다"라며 "모든 범행사실을 털어놓았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사과를 했다. 일반적인 사이코패스라면 죄의식을 못 느낀다"라고 밝혔다.
손 변호사는 정유정이 운둔형 외톨이에 가깝다고 밝혔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한 후에 취직 준비를 했지만 특별한 직업도 없이 쭉 5년간 무직으로 지냈고 휴대전화 이용 내역을 봤더니 다른 사람과 연락을 주고받은 게 사실상 없었다. 사회와 단절되어 있었다"라며 "사회와 단절돼 자신만의 관심 분야, 범죄물에 빠져 자신만의 상상 속에서는 수천 번 수만 번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고 그 상상을 이번에 어떤 계기에서든 현실에서 실행하게 됐다"고 추측했다.
그는 "중요한 건 도대체 왜 (정유정이) 살인 충동을 느꼈냐, 그 원인과 배경을 찾는 일"이라며 앞으로 수사의 초점 중 하나도 이 부분에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유정은 지난달 26일 부산 금정구에서 과외 앱을 통해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한 뒤 경남 양산 황산공원에 유기했다.
By 정유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