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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축구스타 네이마르, 집에 인공호수 만들었다가 '43억' 벌금

출처 :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축구선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자신의 저택에 인공 호수를 불법 증축한 혐의로 43억 원에 달하는 벌금 폭탄을 맞았다. 3일(현지시간) 외신은 "브라질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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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축구스타 네이마르, 집에 인공호수 만들었다가 '43억' 벌금
출처 : 인스타그램
출처 :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축구선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자신의 저택에 인공 호수를 불법 증축한 혐의로 43억 원에 달하는 벌금 폭탄을 맞았다. 

3일(현지시간) 외신은 "브라질 환경 당국에서 네이마르에 대해 환경보호법 위반 혐의로 1,600만 헤알(한화 약 43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남쪽 해안 망가라티바에 위치한 자신의 호화 저택 내부에 인공 호수를 증축했다. 

실제로 네이마르는 완성 후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이후 브라질 환경단체는 "네이마르의 인공 호수에 쓰인 바위와 모래 등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사용됐다"며 네이마르를 신고했다. 이에 브라질 환경 당국이 네이마르에게 "인공 호수 건설 현장을 봉쇄하라"고 행정명령을 내렸으나, 네이마르는 행정 명령을 지키기는 커녕 저택에서 초호화 파티를 열고 문제의 인공 호수에서 심지어 수영까지 즐겼다. 

논란이 더욱 거세지자 브라질 검찰이 수사에 나섰고, 환경부 관계자들까지 네이마르에 대한 불법 혐의 조사를 위해 현지에 파견되면서 혐의 일체가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브라질 환경 당국은 관계자를 파견해 네이마르의 위법행위를 조사하고, 자택 인공 호수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환경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총 43억원에 달하는 4건의 벌금을 부과했다. 

망가라티바 지역 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미 벌금이 부과된 건 외에도, 허가 없이 하천수를 무단 사용한 혐의 등 추가적인 의혹을 받는 중"이라며 문제의 호수에 대해 추가 의혹을 계속해서 제기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네이마르는 언론의 취재 요청에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네이마르는 지난 3월 오늘쪽 발목 수술을 받고 저택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y 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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