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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리는 치마 입고 왔다" 중소기업 여직원 성희롱 논란

픽사베이, 기사와 무관한 사진 한 중소기업에서 여직원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한 남직원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13일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회사 선배님의 성희롱 카톡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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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리는 치마 입고 왔다" 중소기업 여직원 성희롱 논란
픽사베이, 기사와 무관한 사진
픽사베이, 기사와 무관한 사진

 

한 중소기업에서 여직원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한 남직원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13일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회사 선배님의 성희롱 카톡을 받았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글쓴이는 한 카카오톡(이하 카톡) 채팅방 화면을 캡쳐해 올렸다. 화면에는 "아 X 같은 X 오늘 리얼 꼴리는 치마 입고 옴 그대로 개처럼 박다 안에다 싸고 싶음"이라고 적혀 있었다.

글쓴이는 "회사를 나가면서 바로 이직에 성공했는데 지금 회사는 인원이 10명 남짓인데 여기에 여자는 저 하나다"라며 "근데 오늘 회사 선배님(40세, 유부남)이 카톡을 잘못 보냈는지 저한테 저렇게 카톡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한테는 보냈는지 모르셨는지 저대로 그냥 두시길래 이미 스샷(스크린 샷)이랑 이것저것 다 찍어놨습니다.

그러고 저 선배 자리로 가서 왜 저한테 저런 카톡 보내셨는지, 저 카톡의 대상이 저인지 여쭤봤는데 보낸 건 실수고 대상이 저인건 확실한지 대답을 제대로 못하시고 미안하다고 하셨다"라고 적었다.

이후 그는 사장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회사에는 그만둔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가해자는 글쓴이가 없는 자리에서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다른 분이 말씀하시기를 제가 나가고 나서도 '그렇게 꼴리게 쳐 입어놓고 고작 저 한 마디에 쳐 울면서 나가고 자빠졌네", "오늘 남친한테 울면서 대줄 거 같다" 등의 성적 비하를 했다고 한다. 진심 끝까지 가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글이 조작된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 중 일부는 "회사에서 저런 상스러운 카톡을 하는 사람이 있나", "친구끼리도 잘 안하는 대화다", "해킹 당한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By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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